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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옆자리의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랜만에 같이하는 야근이라 이런저런 주제가 많이 나왔다. 나에게 깊은 울림을 준 것은 그 사람이 자신의 일터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였다.
그녀는, 신이 자신을 중보자로 보낸 것 같다고 했다.
분열되어 있는 회사에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연결하는 소망이 생겼다고 했다.
인생에서 직장이란 꼭 돈을 벌... [자신의 인생 살기]
작년 이맘 정신적으로 불안할 때, 비교를 참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공한 사람을 따라가도 그렇게 될 수 없고, 그와 똑같은 모습일 때 행복할지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 사람들을 보며, 성공의 모양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패하는 인생/기업은 비슷하지만, 성공의 모습은 저마다 다른 것... 사람들은 저마다의 강점과 각자가 돋보일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지금 눈에 띄지 않는다고해서 그 사람이 어무런 장점없이 항상 별로인 것은 아니다.
쌩뚱맞게, 인천 지역구에서 만난 박종진/안철수, 이재명 인사 영상을 보고 느꼈다. 박종진씨는 굉장히 유쾌하고 붙임성있는 사람이다. 가족과 함께 예능에서 나온 모습은 거짓없어보였다. 그의 강점이다. 누군가 댓글... [일타강사에게 배운 것]
요즘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라는 프로그램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아기가 생긴 다음부터는 그런게 재밌더라고요ㅎㅎ
수학/영어 1타 강사가 나와서 중고등학생 패널을 코칭해주는데요.
아이가 아니어도, 제 학습에도 대입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일타강사에게 세 가지를 배웠습니다.
1.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
문... [저 사람이 잘 됐으면 좋겠다]
모든 사람은 무언가를 판다.
제품을 팔고, 서비스를 팔고, 생각을 팔고, 즐거움을 판다.
꿈을 팔기도 한다.
가끔, '저 사람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자신의 꿈을 강매한 것도 아니지만,
그 바람이 나 혹은 우리 사회에도 좋은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 보았던 어떤 ... 일을 하면서, 때때로 불안하거나 행복하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항상 목표와 의미를 생각하고,
지금 하는 이 일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갖고 올 지를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본 유튜브 영상에서 ‘충만감’ 이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머릿 속에 그 말이 오래 남았습니다.
제 삶의 지향점이 ‘생동감있는 삶’을 사는 것이었거든요.
... 매일매일 물을 주면 어느새 쑥 자라있다는 그 유명한 ‘콩나물이론’이 있습니다.
사실 잘 와닿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뭔지 좀 알 것도 같네요.
저는 2~3년 전 만해도 독수리타법이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팀원이 어느 날 “왜 한 손가락만 쓰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때 알았습니다. 왼손을 검지만 쓴다는 것을…
그 날 이후로 열손가락... 어제 어느 제조 기업과 IR 방향에 대해 미팅을 했습니다.
매출은 정체되어있으나,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준비하는 곳이었는데요.
올해 IR의 키워드를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로 잡았습니다.
투자자들은 그런 기업에 관심을 갖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고객사는 걱정이 많아 보였습니다.
투자자나 애널리스트를 만나도 될지, 알릴 게 있을지..
작년... 때때로 다른 사람의 실력과 결과물을 보면서
나의 부족함을 느끼고
지난 시간 난 무얼했나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선임자가 만든 자료를 보고
왜 난 이렇게 못했지, 하며 나쁘지 않은 충격을 받았는데요.
주말에 해야 할 것이 또 생겼습니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지식을 알아간다는 것이 기대가 되네요.
저의 정신 건강... 어제 유튜브로 CES 전시회 후기 영상을 봤는데요.
얼마 전 감명깊게 들었던 시골의사 박경철씨의 강연이 떠올랐습니다.
제목은 ‘W를 찾아서’ 이구요.
그가 젊은 시절, 외국에서 공부하고 온 어느분의 강의를 들었다고 합니다.
미래에는 WWW라는 것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참석자는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자리를 떴는데요. 옆에서 같... [잘 만든 자료는 친절하다.]
기업 IR자료를 작성하다가, 쓸 말이 잘 생각안나고 머릿속에 그림이 안그려지더라구요@.@
IR활동을 열심히 하는 기업들의 자료를 보면서 몇 가지 정리가 되었는요.
그들의 자료는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비단 IR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 글과 이미지로 소통할 때 잘 염두 해 두어야겠습니다.
1. ... 오늘 작곡가 주영훈의 강연을 들었다.
15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그는 말하는 것에 탁월한 소질이 있는 것 같았다.
적시에 필요한 말을 하려면 잘 들을 줄 알아야 하는데
토크쇼 MC로 본 그는 잘 듣는 사람이었다.
그의 예전 이미지는 가볍고 구설수많은 이미지였다.
하지만 최근 강연 영상의 댓글에는 그를 통해 감동받았다는 댓글이 참 많다.
그는 ... 저는 여의도가 하나의 마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11시부터 사람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오기 시작합니다.
식당에는 자리가 없죠.
같은 금융권에 어느 증권사, 어느 운용사의 한 사람일 거라 생각하니, 뭔가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KBS나 국회 근무자는 또 다르게 느끼실 겁니다.
IPO를 하기 전, 5일 간 운용사를 30곳 ... 투자자에게 IR을 하기 위해 IR Book 이라는것을 만듭니다.
기업마다 다르겠지만, 대개 맨 앞 plogue에는 시장의 문제점/이슈 및 자사 아이덴티티를 넣게 되는데요. 듣는 사람의 관심을 끌고, 일종의 프레임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IR미팅을 위해 투자자들에게 연락을 하면, 업종만 듣고 거절/승낙하기도 하는데요.
회사가 어느 시장에 있는지에... 글쓰기 2일차네요.
그날의 일상 생각과 업무에 대해 주저리 쓰려고해요.
저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다가, 지금 여의도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IPO/IR 관련 일을 하는데요. 같은 서울이지만 강남과 여의도는 분위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전통 금융인이 아닌 입장에서 여의도 근무일지를 써보려고해요.
IR은 증권 시장에 기업을 알리고 투자자와 소통하는 행... 커리어 이야기를 하는 곳이지만, 저는 커리어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해볼게요.
글쓰기 챌린지 첫 날이니까요:)
사람들에게 자신의 다짐을 알려라. 라는 말이 있는데요.
저는 그 말을 믿게 됐어요.
3년 전 일본인 친구를 만나고부터
일본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일본어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3년이 지났어요..!
작년 여름에 SNS에 일본어 ... [책말정산] 정리하는 뇌
얼마 전에 퇴사하고 이직준비를 하면서, 답답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이 책을 읽었어요.
어떤 유튜버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심리학을 알아야 한다며 이 책을 추천해하여 보게됐지요.
퇴사를 하고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잘쉬고 잘먹고 원하는 곳에 이직해서 잘 살아가고 있을 줄 알았는데, 어느덧 시간이 꽤나 지났네요.
마음은 힘들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