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느 제조 기업과 IR 방향에 대해 미팅을 했습니다. 매출은 정체되어있으나,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준비하는 곳이었는데요. 올해 IR의 키워드를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로 잡았습니다. 투자자들은 그런 기업에 관심을 갖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고객사는 걱정이 많아 보였습니다. 투자자나 애널리스트를 만나도 될지, 알릴 게 있을지.. 작년 실적도 좋지않고, 아직 신사업이 눈에 뜨이게 성과가 난 게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업 담당자분들과 몇 가지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실적이 좋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솔직하게 소통하기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만이 아니라, 꾸준하게 드러내기 -긍정적인 면, 개선되는 점을 상대방의 관점으로 잘 풀어내기 아직 저도 경험과 지식이 많지 않아 결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일을 할 수록, 기업이 시장과 투자자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저희의 고민과 열심으로 고객사에게 신뢰를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