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인생 살기] 작년 이맘 정신적으로 불안할 때, 비교를 참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공한 사람을 따라가도 그렇게 될 수 없고, 그와 똑같은 모습일 때 행복할지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 사람들을 보며, 성공의 모양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패하는 인생/기업은 비슷하지만, 성공의 모습은 저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유명한 첫 구절과는 반대입니다 제가 아는 컨설턴트는 피칭 강의를 할 때, 꼭 반고흐의 그림을 보여줍니다. 그림만 보여줘도 청중은 누구의 그림인지 압니다. 그리고는, 자신(자사)만의 강점 1~2가지만 설득력있고 일관성있게 말하라고 합니다. 3~4개면 그건 강점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기업)은 흔치 않으니까요. 기업과 상품을 볼 때도 동일한 것 같습니다. 리소스를 투입하는 공급자의 시간/자원은 한계가 있고, 기업을 바라보는 소비자/투자자의 인식의 공간도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는 시장의 흐름을 주시하는 글을 썼는데, 요즘은 자기만의 길을 찾는 과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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