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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일전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대하여 얼마만큼 받아들여지는 것도 극명하게 차이남을 끄적여본 바가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나 스스로 그런 적극적인 표현에 대하여 잘 못한다는 느낌을 요즘 계속 받고 있다
가지고는 있으나, 스스로에게 엄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세울만한 수준이 아닌 것 같아 내비치기가 쉽지 않다
요즘은 N잡러로... 시간에 대해서
유난히 더울 9월 말을 맞이해서 이제 올해가 다 가기까지의 시간도
100일 조차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가늠이 안되는 더위와 같이 숨을 답답하게 만드는 것 같다.
매번 그렇듯이 이렇게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어떻게 지내왔는지를 돌아보곤 하는데, 유난히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 이기도 하였지만, 그만큼 커리어로는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아... 추석 명절 글쓰기
오랜만에 글을 적어본다.
그간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챌린지를 하면서 나름의 다짐을 했던 것들은 정말 저멀리 가버린 것 처럼 되어버렸고, 그 다짐을 했던 그 비장함은 온데간데 없는 느낌이 있다.
그래도 나름의 삶을 부지런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나의 다짐과 계획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마련이고 지나고 나서 ... [자연스럽게]
최근 일상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다.
물론 굵직한 프로젝트가 끝나면서 일과가 단조로워진 부분도 있지만, 뭔가 마음가짐이랄까 그런 부분들이 나도 모르게 단순해진 것 같다.
그간 글을 써보면서 외부의 환경이나 내적갈등들의 원인만을 생각했다면 차분하게 사소한 것일지라도 몸을 움직여 내 머릿속에서 치우고 나니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
... [자각]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온전히 알 수 있을까
난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스스로가 모른다고 표현하는 것들은 참 좋아하지 않았다. 오히려 싫은 쪽에 가깝다.
자신의 감정을 모르면 누가 알아주겠는가
타인도 내가 하는말이나 표정을 가지고 짐작을 할 뿐 감정을 정확하게 읽어주는 기계가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그러한 감정을 표현하고 갖는 소유자가 자기자신인... [감정]
주말에 영화를 보았다. 사람의 감정들이 험난한 모험을 펼치는 그 영화에서 어쩌면 삶을 올바르게 살아갈 하나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우리는 보통 일이든 쉼이든 결국 무엇을 하게 된다. 의자에 멍하니 앉아 숨만 쉬고 있어도 그것조차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무엇이든 하고 있는 그 순간의 우리의 감정이 무엇일까
단순히 힘들어서 ... 쉼
최근 말도 탈도 많던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데이터 정리까지 마치자 살짝 공허함이 찾아왔다. 정신없이 바쁘던 순간들이 스쳐지나가면서 당장 머리속에 떠오르는 일감이 없어진 느낌.
물론 일은 찾으면 언제나 항상 그 자리에 있곤 하지만, 이 묘한 공허감이 반가웠다.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마주하는 이런 느낌을 최대한 누리면서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고 있다.... 풍경
원티드 글쓰기 챌린지 네트워킹 파티를 참석하면서 여러가지를 느꼈다. 서울 한복판에 멋진 야경을 벗삼아 일하는 원티드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 한 조각, 애써 만들어 주신 3분의 인상깊은 발자취 발표에 감명 한 수푼...
지난번 나의 살아온 삶도 중요하지만 이를 얼마나 잘 표현하는가에 대한 중요성을 고찰해본 기억이 있다. 다른 사람은 나의 시간들을 말해... 경험
어떠한 경험이든 첫째로 흔히들 말하는 도움이 될만한 경험들은 쉽게 하기가 어렵다. 적어도 앞으로 도움이 될만한 영역들은 모두 경쟁이 들어가거나 혹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험을 위한 준비를 해서 경쟁에 우위를 점한다 하더라도 그 안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가 두번째다. 단순히 경험의 유무를 판단하는 시대는 지났기... 고양이 살리기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어느 상자의 담긴 고양이의 생사는 그 상자를 열기 전까지 50대 50이라는 어찌보면 와닿지 않는 확률계산을 하는 이론? 이다. 전후 사정이 어떠하든 간에 외부와 단절된 시스템에 놓여진 임의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결국의 개방하여 직접 확인을 해야 한다고 공학적인 접근으로 변환할 수 있겠다.
그렇게 되면 조... 괴리감
샘플 제품 제작에 너무나 바쁜 하루를 보내던 중 상사가 지나가는 말로 "무엇이든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라며 화이팅하라고 말했다.
나의 평소 모토가 일체유심론 의지의 중요성이였기에 너무나 동의하는 말이었지만, 그날만큼은 괴리감이 너무나 느껴졌다.
그건 지나가는 말이지만, 나를 북돋으려 한 말이었겠지만 평소 그 상사의 언행과 행동은... 해야 하는 부분
최근 들어 우리 주변의 환경들과 분위기가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인상을 받았다. 흔히 말하는 기성세대에는 "주어진 일은 하늘이 두쪽이 나도 완수해야 한다.", "까라면 까야지." 라는 등등
요즘과 같은 때에 들으면 언제적 일이냐며 요즘은 그런 때가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고는 한다.
더욱더 개인화가 이루어지고 조직보다 개개인의 삶... 끄적끄적
사람에게 저주로도 축복으로도 불리우는 것은 "망각"이다. 일을 하거나 배움의 과정에 있어서 기억은 항상 우리를 안타깝게 하고는 한다. 반대로 부정적인 시간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더이상 괴롭지 않은 시간이 오거나 오히려 짙어지기도 한다.
좋든 싫든 그런 기억이 흘러감을 어떻게 맞이하는 것이 좋을까. 단순히 그 특수성이 발휘되게끔 하... 시도
무엇이라도 새로운 분야에 뛰어드는 것. 거창하게 일이 아니라도 새로운 취미나 접해보지 않은 독서 장르를 선택해보는 것도 넓은 범위에서의 시도이다.
그런 시도를 준비과정 없이 하는 이가 있는 반면에 어찌보면 사소한 것일지라도 만반에 사전작업을 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의 모든 질문에 정답이란 없듯이 나에게 가장 많이 생각되는 질문이 이것이다. 새로... 탄력성
모든 것에는 탄력성이 있다. 운동이든 글쓰기나 책읽기가 되었든 재미가 생기는 시점을 기준으로 안하면 생각나고 하는 중에 즐겁다면 더욱 좋은 시간과 효과를 위해 공부하고 지속하게 된다.
반대로 한번 일을 놓치기 시작하면 멀어지는 것에도 속도가 붙는다. 잘 가던 운동도 어쩌다 한번 빠지고 나니 얼마나 개운한지 더할 나위없이 편하게 느껴진다. 그러다... 재방문
다니던 헬스장의 기한이 끝난김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볼까 하여 근처에 다른 센터를 찾았다.
가는 곳마다 기존에 다니던 곳보다 좁고 회비도 비쌌다.
내심 첫 스타트를 잘 찾았다는 생각과 함께 회비가 생각이 났다.
처음 등록할때보다 재등록시에 더 할인된 가격과 운동복 서비스를 제공해준다는 영업멘트와 함께
운동 센터의 입장에서 신규 회원의 유... 넋두리
소셜 글쓰기를 하면서 적어내려간 글들의 대부분 내용은 업무를 하면서 느낀 점들 그리고 왜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 시리즈 였다.
그리고 적고나서 돌아서면 잊어버리듯이 크게 그 후의 환경이나 나의 시도가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면 그 순간 나름의 정리를 하며 남긴 나의 글쓰기의 의미는 무엇일까
지금부터라도 이전의 나의 개선하려는 시도에... Approach
코딩이나 해석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에러 메시지들.
문법이나 순서, 빼먹은 data가 있다느니
준비과정이 부실해서 신뢰성이 저하될 수 있다느니
정말 이걸로 괜찮겠어?
라고 친절과 불친절의 줄타기를 하며 항상 되묻고는 한다.
그냥 해줬으면 좋겠다가도 그렇게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좋지 않을 것으로 알기에 다시 검토를 하고는 한... 할 수 있는 것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지금 당장 마주하고 있는 일 중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것은 항상 물음표를 남긴다. 하루하루 출근하는 곳에서는 언제나 그렇듯이 열정과 문제거리를 같이 제시하고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측정하고난 한다.
반면 내가 퇴근 후의 삶을 아낌없이 바치고자 하는 내가 눈길이 가고 좋아하는 일들은 당... 관심
얼마나 집중하고 몰입해서 하느냐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며 눈에 들어오는 활자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업무나 공부는 머리속에 각인되지 않는다. 각 부분마다 철저히 이해하며 나의 것으로 만들려고 그리고 그걸 통해서 하고자 하는 목표의식이 있다면 같은 시간을 보내고 난 후 나타나는 결과물은 천지차이 일 것이다.
이 점에서 많은 학업 과정이나 업무 효율이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