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온전히 알 수 있을까 난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스스로가 모른다고 표현하는 것들은 참 좋아하지 않았다. 오히려 싫은 쪽에 가깝다. 자신의 감정을 모르면 누가 알아주겠는가 타인도 내가 하는말이나 표정을 가지고 짐작을 할 뿐 감정을 정확하게 읽어주는 기계가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그러한 감정을 표현하고 갖는 소유자가 자기자신인데 그것을 모르는 건 맞지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상태와 감정은 약간 다른 것 같다. 나의 기분에 취해서 실제로 몹시 피곤한 상태임에도 이를 이겨내는 상황도 있고, 객관적인 판단 기준으로 보았을때에 힘든 상황에서도 볕 뜰날을 고대하며 어느때보다 기운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부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감정과 나의 의지이다. 상황과 어려움은 이를 꺽을 수 없으며, 오히려 더 큰 원동력을 주는 자원도 될 수 있다. 하지만, 기왕이면 좋은 일이 있어서 기운이 나게 해주는 상황을 모두가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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