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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은 길 가다 문득 떠오르는 책입니다."
원티드 프로필에 쓰여 있는, 제가 했다고는 믿겨지지 않는 말이네요. 😁
책 관련 이런 새로운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책 읽는 사람들은 같은 책을 두고 다른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하더라,가 이 책모임의 출발이었습니다. 월 1회 총 3회를 진행합니다. HR블레틴과 세종서적이 함께 합니다.
<성... 오랜만에 원티드 아이디를 되찾은 정편집자입니다.
여전히 책 만들며 여기저기 구경 다니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뉴해피>란 책을 편집했어요. 사회가 만들어놓은 행복의 기준을 '낡은 행복(올드 해피)'이라 부르고, 자신에 솔직해지는 새로운 기준을 '뉴해피'로 태깅하는 전략이 영리하지 않나요?
저자 자신이 번아웃과 우울의 늪에 빠졌다가 뉴해피를 고안한 ... '우영우' 정명석이 유니콘 상사로 불리는 비결은? 갈등 관리!
우영우 속 캐릭터들이 두루 사랑을 받았지만, 특히 우영우가 속한 법무법인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인 '정명석'은 많은 직장인 시청자들로부터 '유니콘 상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정명석 변호사는 극 중 의뢰인이 우영우 변호사가 자폐스펙트럼을 가졌다는 이유로 재판에 참여하지 못하게 ... 잘못된 숫자,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슈퍼팩트 찾기
투자, 일, 삶에서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멀리 가기 전에 차량 안전 점검하고, 길이 험할 것 같으면 아예 규정 속도 이하로만 운전하길 택한다든지 말입니다. 수많은 정보와 가짜뉴스 홍수 속에서, 가짜 숫자와 그에 휘말리는 내 감정을 부여잡고 '슈퍼팩트(Super Facts)' 한번 찾아봅시다~~
... “타인을 설득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라”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극한 갈등> 아만다 리플리 인터뷰 중에서
-고도 갈등에서 탈출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이지요?
“그들은 모두 높은 정신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무엇보다 포화점을 놓치지 않았어요. 포화점이란 갈등으로 인한 손실이 이득보다 더 커지는 지점을 말합니다. 너무 지치면 어느 순간 포화점(Satu...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가는 길
연휴 끝은 몸과 마음이 더 무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 뭔가 힘을 주는 것이 좀 필요한데요. ^^
왜 무언가 성취한 사람들 중에는 긍정적 사고방식을 강조하는 이들이 많을까요? 한번쯤 그런 마인드셋과 실천 방식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노먼 빈센트 필이 저술한 <긍정적 사고방식>은 70년된 미국의 스테디셀러로 수많은 리더들에게... 갈등지수 1위 한국, 동의하시나요?
신간 <극한 갈등>은 갈등으로 지친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입니다. 글의 스타일은 다양한 실제 사례 속에서 진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족 간 갈등부터 일터의 인간 관계, 사회적 갈등까지 지금 '갈등'은 전세계적인 현상이라 할 만합니다. 각기 나타나는 모습은 달라 보이지만 그 본질이나 해법은 크게 다르다고 할 수 없는데요... 해외 나갈 때는 닭국물에 타바스코 소스를..
저에겐 아직 멀어 보이지만, 언젠가는 해외 여행과 출장의 시즌이 오겠지요? 그때를 생각하며...
<단짠단짠 세계사>의 저자 홍익희 님은 코트라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는 동안 해외 부임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음식에 곤란을 겪을 때마다 이런 비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출장을 가면 현지 음식을 먹으려... 요즘 날씨 왜 이러나, 생각하시는 분들께
TV에서도 봤던 대학 강의도 한다고 하네요. <최종 경고: 6도의 멸종>을 잘 소개해줍니다.
"15년 전 저자가 <6도의 멸종>에서 했던 예측을 책임을 지는 책".
기후위기 예측은 사실 틀렸습니다. 그때보다 더 악화되었다는 거죠... 이미 1도 올랐습니다.
좀 무거운 주제이긴 하지만 한번 들어보세요. 설명을... 이그 노벨상 수상자가 작심하고 쓴 세금 책
이그 노벨상을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상속세율이 내릴 것 같으면 사망 신고를 늦게 한다"였습니다. 이 저자가 쓴 신간이 출간되어 알려드립니다. ^__^
『세금의 흑역사』는 공정의 문제(수직적 형평성·수평적 형평성), 조세 귀착, 효율성과 최적 과세, 세금 징수자, 조세 정책과 미래 과제 등의 주제를 흥미로운 에... 휴가 때 읽으면 좋은 '홍익희의 단짠단짠 세계사'
먹는 거, 세계사, 경제 이야기를 다 품고 있다니. 야망이 좀 있지만, 술술 읽히는 신간입니다.
<단짠단짠 세계사> 이 책의 모토인 "먹고사니즘이 역사를 만든다." 동의하시나요?
휴가때 한 권 챙길 책으로 추천드려요~
"문명사와 세계사는 늘 그럴듯한 명분으로 치장된다. 승자의 관점에서 쓰인 내용이기 ... 그건 네 생각이고...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바꾸기
참,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생각 패턴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안 좋은 쪽에 더 빠져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게 또 불만과 고민을 하면 남는 게 있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한번쯤 '긍정적 사고방식'에 대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조 같은 책을 공유해봅니... 세계 1% 성공한 사람들이 무조건 경험해봤다는 느낌
스티븐 코틀러의 <멘탈이 무기다> 5분 영상이 250만 조횟수를 넘었습니다. 공유합니다.
저자는 잠재력을 가장 크게 발휘할 수 있는 ‘최고 수행 상태’의 세계적 권위자입니다.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 몰입을 경험한 적이 있다."
"문제풀이를 하다가 한 시간이 5분처럼 느껴진 경험"
"운동을 하다... 시스템 사고가 갈등을 낮추는 이유
개인과 개별 업무가 서로 분리된 게 아니라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시스템 사고법' 관련 medium에 실린 좋은 글과 인포그래픽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출처: https://han.gl/hHLkS)
시스템 사고에서 중요한 6가지 속성:
-서로 연결(Interconnect)
-합...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는 시스템 싱커의 행동 습관
복잡한 세상을 단편적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을 시스템 싱커(System Thinker)라고 부릅니다. 개인적인 판단부터 일에서의 결정, 복잡하게 얽힌 ESG 문제까지 '시스템으로 생각하기'를 적용할 영역은 다양한데요. 아래 그림은 시스템 싱커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13가지 습관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저는 특히... 내 생각을 책으로 만드는 5가지 비법
20년 내공 출판기획자의 천기누설⏳
책을 쓰고 싶은 분들한테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유합니다.
출판사는 대개 한 달에 한 번 기획회의를 한다. 편집자들은 기획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기획안을 열심히 쓰는데 두 부류로 딱 나뉜다. ‘디지털 미니멀리즘’이 소재라고 하면, 편집자 ‘성실한’ 씨는 “이 책은 디지털 디톡스의 ... "기획은 상대방의 두려움을 어떻게 없애주느냐의 싸움"
"현실에서 기획서는 결국 상대방의 두려움을 어떻게 없애주느냐의 싸움입니다.
기획을 하면 상대방은 왜? 진짜 왜? 그거 괜찮아? 진행이 될까? 얼마 들까? 하고 묻습니다.
그래서 기획서 목차는 상대방의 두려움 목록이며,
두려움을 하나하나 확신으로 바꿔주는 게 기획자의 역할입니다."
- 박신영, <기획의... 헬조선 입사와 함께 길을 잃다, 추천해요
겉은 살짝 까칠해 보이지만 실제로 만나면 조언 가장 많이 해줄 것 같은
Ohms 님의 브런치를 추천합니다.
여러 글 중에 가장 '좋아요'가 많은 글을 일부 인용해요.
일할 때 어려운 점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좋은 사람 알아보는 게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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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상사와 리더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 내가 모셔... 아예 판을 바꾸는 지렛점 12가지
<Thinking in Systems>라고 시스템사고에서 가장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환경과학자 도넬라 메도즈.
우리가 살아가는 복잡한 세상을 시스템으로 봤을 때, 한두 가지 바꾼다고 크게 달라지기는 어렵다는 좀 실망스럽고 현실적인 얘기인데요. 그래도 아래 12가지 지렛점은 적용해볼 만하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 "블록체인은 이 책의 디지털 버전"일 뿐
20년 전, 자산을 장부에 기재하는 '재산권'이 빈국 빈곤층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내용의 책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남미 경제학자 에르난도 데소토(Hernando de Soto)가 저자입니다.
"가난한 나라는 사실은 가난한 것이 아닙니다." 정부의 복잡한 규제 때문에 집과 사업이 무허가로 남아 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