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는 시스템 싱커의 행동 습관 복잡한 세상을 단편적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을 시스템 싱커(System Thinker)라고 부릅니다. 개인적인 판단부터 일에서의 결정, 복잡하게 얽힌 ESG 문제까지 '시스템으로 생각하기'를 적용할 영역은 다양한데요. 아래 그림은 시스템 싱커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13가지 습관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저는 특히 어떤 일을 했을 때 바로 결과가 드러나지 않고 시간이 지연되어 나타난다는 점을 되새기곤 합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구조와 행동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면,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시스템이 좋지 못한 결과를 빚는 이유가 무엇인지 시스템의 행동 패턴을 개선할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점점 빠르게 변하고 더 복잡해지는 세상에서 시스템 사고는 우리 앞에 놓인 다양한 선택지를 확인하고 관리하고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시스템 사고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확인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낼 자유를 주는 사고방식이다. 그렇다면 시스템이란 무엇일까? 시스템은 사람이나 세포, 분자 등 시간이 지나며 고유한 행동 패턴을 보이도록 연결된 일련의 대상이다. 시스템은 외부 힘의 영향을 받고 흔들리거나 위축되거나 활발해지거나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시스템이 외부 힘을 받을 때 보이는 반응은 그 시스템 특유의 반응이며, 현실 세계에서 보이는 시스템의 반응은 단순하지 않다. -<ESG와 세상을 읽는 시스템 법칙>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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