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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판을 바꾸는 지렛점 12가지 <Thinking in Systems>라고 시스템사고에서 가장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환경과학자 도넬라 메도즈. 우리가 살아가는 복잡한 세상을 시스템으로 봤을 때, 한두 가지 바꾼다고 크게 달라지기는 어렵다는 좀 실망스럽고 현실적인 얘기인데요. 그래도 아래 12가지 지렛점은 적용해볼 만하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12번부터 시작하는데, 가장 효과가 낮은 게 '12 숫자(눈으로 보이는 것. 이자율, 비용)'이고, 가장 큰 효과를 가져오는 게 '1 패러다임 초월' 입니다. 특정 패러다임에 갇히지 말고 훨훨 날아다니며 필요할 때마다 판을 바꾸라는 것인데... 물론, 만만치 않겠죠? 시스템 개입 지점(효과가 커지는 순서로 정리) 12. 숫자 - 보조금과 세금, 기준 등의 변수와 상수 11. 완충제 - 유량에 비해 안정적인 저량의 크기 10. 저량-유량 구조 - 물리적 시스템과 교차점 9. 지연 - 시스템 변화 속도 대비 시간 길이 8. 균형 피드백 루프 - 피드백이 교정하려는 영향 대비 피드백의 힘 7. 강화 피드백 루프 - 추진 루프의 증가력 6. 정보 흐름 - 정보 접근권을 지닌 자와 지니지 못한 자의 구조 5. 규칙 - 장려책과 처벌, 제약 4. 자기 조직화 - 시스템 구조를 추가하고 바꾸고 진화시키는 힘 3. 목표 - 시스템의 목적 혹은 기능 2. 패러다임 - 목표와 구조, 규칙, 지연, 변수 등 시스템이 나오는 사고방식 1. 패러다임 초월 - <ESG와 세상을 읽는 시스템 법칙> 중에서 (22년7월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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