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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록: 연말, 곧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며이미지 출처 : Pinterest
어릴 때부터 양말을 머리맡에 두고 자면 다음 날 산타 할아버지가 그 안에 선물을 가득 넣어준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비록 이제는 대가 없는 선물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 세계의 고리타분하고 공공연한 사실을 알아버린 따분한 어른이 된지 오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년의 저는 또 어떻게 달라질지 남몰래 미래를 꿈꾸는 순수함을 ... 어떤 기록: 스트레스이미지 출처 : Pinterest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예고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맞닥뜨리게 되는 모든 상황은 제게 스트레스입니다. 유독 저한테만큼은 그 조각이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매 순간을 제 통제 속에 둘 순 없어도 어느 정도는 융통성 있게 넘어갈 줄 알아야 하는데 제겐 그게 참 어렵더랬습니다.
매운 음식을... 어떤 기록: 나의 인생 캐릭터이미지 출처 : Pinterest
글을 쓰기에 앞서 2022년 5월 30일의 기록을 빌려와봅니다. 때는 <나의 해방일지>가 종영하던 어느 봄날입니다.
나의 지난 두 달을 찐-득하게 함께해준 드라마.
한국 작품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그거 깨고 보길 참 잘했다.
주인공 of 주인공은 ‘염미정’과 ‘구씨’였겠지만
왜 나는 회차가 진행되는 내내 유독 ‘염... 어떤 기록: 가을이미지 출처 : Pinterest
쨍한 햇빛이 뜨겁게 내리쬐는 후덥지근한 날들의 연속, 역설적이게도 그 붉은 뙤약볕 아래에서 저마다의 푸르름을 머금고 무섭도록 자라나는 식물들, 그리고 어떤 날이면 먹구름을 잔뜩 몰고 와서는 대차게 빗줄기를 뿜어내는 하늘을 품었던 계절 '여름'을 두고 혹자들은 흔히 '여름이었다'고 말합니다. 끝으로, 누군가의 이름을 다정하... 어떤 기록: 배움에 관하여이미지 출처 : Pinterest
본디 배움이란 시간과 돈을 들여도 즉각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정신적 활동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체를 활용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게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떠오르는 배움이란 제게 이렇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삶을 돌아본다면 우리 모두가 수년을 살아오면서 단 한 순간도 배우지 않은 적이 ... 어떤 기록: 나의 꿈이미지 출처 : Pinterest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가 되어야 한다’던 큰별쌤 최태성 강사님의 말을 듣게 되고 난 이후부터 조금씩이나마 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끄럽게도 아직까지는 어떻다 할 내용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막연하게나마 바라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면 ‘저는 추후에 제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런칭하고 싶고,... 2024년 상반기 영화 결산.zip🎬 이 영화들, 꼭 한 번쯤은 보셨으면 좋겠어요
보기 전부터 보고 난 후까지의 모든 과정이 실은 전부 영화 아닐까?
기대하고, 설레하고, 어쩔 땐 실망도 하겠지만 아마도 되려 감탄하는 일이 더 많을 순간들의 연속.
단순히 보고 넘어가기만 하면 되는 심플한 영화도 킬링 타임용으로 좋겠지만 저는 어떤 일이든 사실 늘 제가 투자한 시간만큼의 무언가를 얻고... 내가 건너온 무더운 여름을 정말 그는 건너오지 못했나🪦 네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한강’ 작가의 책 <소년이 온다>에서 제일 마지막 장에 나오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시면서 독서계에 작지 않은 붐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 커지지는 못하더라도 모쪼록 꾸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책과의 첫 만남은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였... 선물 고민할 시간 줄여드려요🎁 패키지가 이렇게 예쁘면 어떡해!
주는 내가 다 기분 좋아지잖아...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줄 때마다 ‘센스 있다’는 소리를 꼭 듣는 자칭 타칭 ‘선물 요정’ = 나. 그래서 갖고 싶은 아이템을 고를 때도 꽤 신중해집니다. 덕분에 위시 리스트가 제법 다채로운 편인데, 감사하게도 지난 생일 때 실제로 해당 목록에 있던 제품들 중 몇 개를 선물로 받게... ュㄸĦ ュ んı절○l 돌ㅇr왔⊂ト🥲 훈녀생정, 4shared, 전자사전, 인소, 가캐 모르면 나가라...
사내뷰공업 김소정 PD님의 <스마트폰이 뭐길래> 영화와 함께 그때 그 시절이 돌아왔으니까... Y2K 유행은 그간 짬짬이 지속되고 있었지만 실제로 약 13년 전에 중학생이었던 그녀의 경험이 작품 속에 반영되자 동년배들은 더욱이 열광할 수밖에 없습니다.
7월 5일, 롯데시네마 월드... 마케터의 월 구독 목록🧐 마케터씨, 마케팅 당한 이유가 뭐죠?
‘마케터’가 ‘마케팅’을 당하면 도대체 뭘 구매할까요?
무심결에 자문했던 질문. 비슷한 예로 세일즈맨이 영업을 당하면 도대체 어떤 물건을 살까, 하는 궁금증이 있겠습니다. 곰곰이 떠올려보니 제가 월별로 구독하고 있는 상품의 가짓수가 제법 되길래 이 내용을 콘텐츠로 만들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레바리에서 생긴 일✋ #광고 #협찬 절대 아닙니다, #내돈내산 입니다
저는 24살이던 2020년 3월 말쯤에 독서모임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잠시 쉬었던 반 년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꾸준히 활동했던 것 같습니다.
트레바리를 처음 알았던 건 이맘때쯤 부산에서였습니다. 서울에는 ‘트레바리’라는 모임이 있는데 돈은 제법 들지만 다들 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의 사춘기를 위하여💭 널 감히 사춘기 시절 내 감정의 면죄부라 칭해도 될까
이 영화가 제멋대로 행동했던 나의 그 시절을 변호해줄 수 있다면, 나는 몇 번이고 이 영화를 다시 보리라. 보듬지 못하고, 알아주지 못하고, 내치기만 했던 내 감정들에게 용서를 구하리라.
<토이 스토리>를 보고 난 우리가 한때 정말 사랑했던 장난감을 떠올리듯,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를 보고 난... 널 감상할 기회, 그건 바로 음감회🧐 어떤 게 저의 곡일까요? 알아맞혀보세요!
매번 혼자 하던 음악 감상, 여럿이 하니 색다른데?
서울 와서 제일 잘한 일 중 하나. '트레바리' 가입해서 활동하기! 덕분에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어 6월의 한 일요일을 낭만 가득했던 하루로 만들 수 있었거든요. 기존 모임에서 파생되어, 일정이 맞는 인원끼리 서울 중구에 위치한 '진공관'이라는 곳에 모여 ... 여름의 초입, 팔레트 뮤직 페스티벌🎶 바야흐로 페스티벌의 계절이었다
왜 이런 페스티벌은 다 서울에서 해? 진짜 억울하다!
작년 초겨울까지만 해도 저는 알게 모르게 이런 억울함에 잠식되어 살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페스티벌뿐만이 아니라 팝업, 플래그쉽 스토어 등등 제 눈에 재밌고 흥미로워 보이는 것들은 죄다 **개최지 is '서울'**이었거든요.
그래서일까요. 2023년 이맘때의 저는... 원티드가 원티드했다🙌 원티드! 내년 행사도 원티드!
'원티드'가 '원티드' 했습니다. 이런 멋진 사람들을 같은 날 같은 장소에 한 곳으로 모으다니!
지난 5월 29일, 운 좋게 감사한 기회를 얻게 되어 원티드 컨퍼런스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28일에도 ‘HR Day’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었지만 관심 있게 봤던 건 29일에 열렸던 ‘Makers Day’였기에 일정에... 여기어때 콘서트팩 속초, 제가 한번 다녀와봤는데요✈ 여행 할 땐 여기어때~
이런 거 왜 할까? 싶은 것들을 잘 생각해보면 대부분 브랜딩의 영역에 속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브랜드만이 전할 수 있고, 그 브랜드만이 가진 고유한 정체성이라는 게 겉으로 드러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실은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니기에 그렇겠지요.
길었던 대기 시간도, 엄격했던 콘서트장 입장 심사도, 위험하니 뛰지 말... HBD TO YOU! 브랜드별 생일 축하 방식🥳 사랑하는 고객님, 생일 축하드려요!
하루하루는 사실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태어난 날의 연속이며, 그 중에서도 5월은 연휴도 많지만 필자의 생일이 있기 때문에 매년 설렘으로 가득 찬 달입니다. 그러다 문득 브랜드별로 고객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방식이 궁금해졌습니다. 사실 처음 기획한 콘텐츠는 아니지만, 생일 당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먼저 도착했던 ... 전시로 유토피아까지 본다니 이거 완전 럭키비키잔앙?🪽 현생에서 유토피아를 체험할 수 있다면?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진행되고 있는 <UTOPIA: NO WHERE, NOW HERE>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유려한 문체의 SF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 김초엽님께서 이 전시의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을 잡아주셨다고 해서 더 관심이 생겼었는데, 과연 가서 읽어보니 정말 좋았고 관람 내내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엄마는 늘 내게 말했어요 인생은 초콜릿 박스 같은 거라고🍫 인생은 랜덤 초콜릿 박스 같은 거야!
자신을 소개할 때 “저는 앤이에요. 이름을 쓸 때는 끝에 'e'를 하나 더 붙여야 돼요.”라고 야무지게 말하는 빨강머리 앤처럼, 포레스트 또한 누군가 그에게 이름을 물을 때면 “I'm Forrest, Forrest gump.”라며 두 번 말합니다.
유독 각별하게도 보는 내내 <빨강머리 앤>, <플립>,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