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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의 직격_신입이여 직격하라[프롤로그]
마흔여덟의 내가 기억하는 스물일곱의 나는 참으로 어리바리했다. 2002년 월드컵의 함성이 가시지 않은 해, 준비되지 않은 졸업생이었던 나는 1년 넘게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해 애를 태웠지. 노환으로 누우신 할머니를 돌보며 뒤늦은 토익 공부를 하던 시기이기도 하고.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더위가 꺾이기 시작한 이듬해 가을, 운 좋게 경기도 이천... 주 4일제 하면 회사가 망할까?"죽도록 일만 하는 나라"
그냥 나온 말은 아니다. 통계만 봐도 증명이 된다. 알려진대로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은 OECD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상위권에 올라있다. 매년 2~4위권을 벗어난적이 없다. 통계에 잘 잡히지 않는 대다수 중.소 기업의 야근, 주말근무까지 포함하면 1위는 거뜬히 찍을지도 모른다.
많이 일한만큼 생산성은 높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 AI는 알고 계신대. 김 부장이 잉여인지 아닌지Gemini_Generated_Image_qef58cqef58cqef5-removebg-preview.pngAI기술이 갈수록 심상찮다. 최근 공개된 구글의 이미지생성 전문 AI <나노바나나 프로>는 디자인 업계를 경악하게 했다. 이전 버전은 프롬프트를 온전히 수행하지는 못했다. 결과물은 창작자의 의도와 다르게 조합되거나 조금씩 부자연스러웠고 여기저기 빈틈이... 뭘 해도 불만인 박 대리, 징징이는 버려라!어떤 조직이든 두 가지 극단의 인간형이 존재한다.
뭘 해도 부정적인 시각으로 투덜거리며 팔짱 낀채 발목 잡는 '징징이'
별거 없어도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기 할일을 능동적으로 해내는 '똑똑이'
왼쪽, 오른쪽 양끝 공히 대략 10%의 비율로 이들은 언제든 어디서든 존재한다. 자연히 가운데 80%는 평범이로 이루어진다. 이 그림(비율)은 조직문화 담당자에게... 조직문화 엉망인 당신 회사, 당장 도망쳐야 할 진짜 이유!경영전략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말했다.
"Culture eats strategy for breakfast."
나는 이 말을 이렇게 해석한다.
"전략은 조직문화의 영향력에 비하면 X밥이다."
공룡병을 앓던 IBM을 되살려낸 루 거스너는 말했다.
"Culture isn't just one aspect of the game, it is the game... 전문대졸 도부장은 왜 임원승진에서 탈락했을까?엘리트 하면 보통 학벌이 좋은 사람을 떠올린다. 기업들이 블라인드 면접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능력 우선주의를 공개적으로 천명해도 학벌은 여전히 유능한 인재를 가리는 핵심 기준이다. 채용담당자들은 종종 뽑고 보니 SKY인데 어쩌란 말이냐! 라는 불만 아닌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이는 어느정도 예견된 결론이다. 이름난 대기업들의 인적성 검사지를 보면 이게 I... 고인물 최전무는 어떻게 구성원들을 입틀막 하는가회사조직은 엄연한 위계질서로 돌아간다.
클로이, 대니얼로 서로를 불러도 모두가 같은 권한을 누리고 또 동일한 책임을 진다는 뜻은 아니다. 직위나 직책은 권한의 크기, 책임의 무게를 의미한다. 아무리 수평적 조직문화가 정착된 스타트업이라도 일개 주니어 사원이 회사의 중대한 의사결정을 하지는 않는다. 팀장, 상무, 전무를 고스톱쳐서 따는 게 아니라면 말이다.
... 수평적 소통, 같은 소리 하네나는 회사생활 17년, 퇴사 후 전문작가겸 컨설턴트 6년, 총 23년간 인사, 조직문화, 육성 등 범 HR업무에 몸담고 있다. 그 기간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수평적 소통'이다. 23년전에도 지금도 그 빈도수만 보자면 큰 차이가 없는듯 하다. 그 말인즉슨, 20여년전이나 지금이나 기업의 수평적 소통은 여전히 안되고 있다는 반증이... 당신의 회사가 수천들여 조직진단해도, 1도 안 바뀌는 이유회사도 이젠 자리 잡았고 조직도 커졌는데 슬슬 조직문화 한번 제대로 해 볼까? 그런 생각이 들 때 가장 먼저 접근하는게 바로 조직 진단이다. 보통은 큰 비용을 들여서 외부에 맡긴다. 그런데 들어가는 인풋(돈,시간,인력)에 비해 그 결과물은 대개 형편 없다.
피 같은 예산 수백 수천을 들여 대대적인 조직 진단을 했는데 뻔한 결과만 나올뿐 뭐 하나 변하는게 ... 정리해고 내몰린 4050, 영화 <인턴>에 답이 있다영화 <인턴>은 내 최애 영화 중 하나다.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도 좋았고 70대 인턴이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패션 스타트업에 들어가 2~30대 젊은 구성원들과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함께 일한다는 설정이 독특하기도 하고 궁금증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30대 여성 창업자이자 워커홀릭인 줄스의 비서로 일하면서 처음에는 거리감도 있고 서로 삐걱거리지만, ... 일요일 저녁, 출근 생각하면 우울해지는 이유‘원숭이와 바나나 실험’이란 게 있다.
10마리의 원숭이가 있는 철창 천장에 바나나를 달아두고 사다리를 설치해둔다. 당연히 원숭이들은 바나나를 먹기 위해 행동한다. 그런데 한 마리라도 사다리를 오르면 차가운 물을 뿌리거나 전기 충격을 준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어느 순간부터 원숭이들은 시도 자체를 멈춘다. 바나나는 여전히 눈앞에 매달려 있는데도, 그 누... 조직문화를 고민하시는 소기업, 스타트업 대표분들께 추천!!
이제 내 사업, 조직도 어느정도 안정됐고
더 나은 미래, 퀀텀 점프를 원한다면 조직구조도 체계도 시스템도
궁극적으로는 조직문화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안정되었으면 하는
욕구를 느끼실 겁니다.
그때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하나?
찾아보는 이른바 벤치마킹이 가장 흔한 접근법... 기업교육이 아무 효과도 없는 1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이유그건 바로 Why가 없기 때문이다.
리더십 담당자들은 물론이고 CEO나 임원조차 리더십 과정을 왜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애초에 그 일을 진행하는 본질에 대한 (충분한)고민을 하지 않고,
그저 이전부터 해왔으니 한다는 관성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가장 큰 건 조직이 지향하는, 진짜 리더에 대한 정의... 79년생 안중근 , 02년생 유관순오늘은 국군의 날이다
요즘 세계 곳곳이 군사적으로 시끄럽다
러-우, 이-팔 전쟁이 실제 진행중이기도 하고 미국은 트럼프 정부로 인해 내부갈등, 주변국과의 충돌이 극화되는 실정. 거기에 중국-대만간, 인도-파키스탄간 지역별로 긴장이 고조되는 지금, 이러다 또 세계2차대전 같은 끔찍한 비극이 터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든다.
그런 일이 생기면 21세기 ... 직장인 고민상담 2_회사에서 착하면 호구 된다! 정말일까?회사생활을 하며 착하다는 건 뭘 의미할까?
혹시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무조건 떠 안는다던지
싫은 소리 하기 싫고 불편한 상황을 만들기 싫어서 무조건 yes만한다던지
그런 태도를 '착한 것' 이라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그 결과
'저 사람은 착하다' 라는 인식이 아니라
'저 사람에게는 저래도 돼' 라는 인식이 생겼다면
즉 호구 취... 직장인 고민상담 1_사생활 꼬치꼬치 캐묻는 상사, 불편해지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직장생활, 참 힘들다. 일도 적응 안되는데, 사람 관계마저 힘들다면? 그 중에서도 바로 내 직속상사가 원치 않는 사생활을 이것저것 물으며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면 어떨까? 가뜩이나 내향형인 극I로서 언제까지 휘둘릴 수는 없고,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 스스로에만 관대한 리더는 어떻게 사회적 난쟁이가 되는가내로남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누구나 자기 중심성이 있다. 그 편차가 크고 작을 뿐. 대체로 사람은 스스로에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하다. 그게 자연스러운 섭리다. 나를 보는 IQ는 50, 남을 보는 IQ는 5만이란 말도 있듯, 나의 단점은 잘 못 보고 상대의 단점은 기가 막히게 찾아낸다. 이런 성향은 나 자신뿐 아니라 내 편이라 생각하는... 스펙은 좋은데 학폭 이력 지원자, 뽑아야 할까?모기업 팀장급 리더십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최근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학폭 의혹이 있는 모 선수를 선발하는 문제로 뜨거운데요, 여러분들이 스카우터라면 이 선수를 뽑으시겠습니까?"
뽑겠다는 응답이 조금 많았지만 대략 반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유는 뻔했지요. 성과를 낼 수만 있다면 ... 우리 주변의 소소한 소시오패스, 얼마나 될까?소시오패스
많이들 들어보셨죠?
소시오패스는 실제 우리 주변에 몇명이나 존재할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죠
대략 200만명 입니다.
200만명이라니, 충격적이신가요? 아니면 짐작한 수준이신가요?
소시오패스 연구자인 미국 하버드대 뇌신경학자 마사 스타우트와 학자들은 국가와 문화를 막론하고 인구통계학상 45%의 비율로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구... 소시오패스 리더는 팀을 어떻게 망가뜨리는가"김 대리 이리 와 봐"
박 팀장이 부를 때마다 김 대리는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는다. 또 무슨 덤터기를 씌울까? 걱정이 돼서다. 에이스로 소문난 김 대리는 올해 초 박 팀장이 팀으로 오면서 갑자기 일 못하는 사람이 됐다. 김대리가 올린 기안이 박 팀장의 안으로 둔갑해 올라가는 건 그렇다 치고, 박 팀장의 의견이 반영되어 수정된 안이 위에서 깨질 때면 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