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고수의 연륜은 그냥 쌓이지 않는다 (feat. 흑백요리사)연휴 마지막날, 넷플릭스에서 '흑백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이미 고수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백수저' 셰프들과 숨은 고수인 '흑수저' 셰프들이 나와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더 맛있고, 주재료를 더 살린 음식을 '블라인드'로 오직 맛으로만 평가했습니다.
평가방식이 신기했던게 아니라, 음식을 대...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꽤 오래전에 나온 책입니다. 로맨틱해보이기도 하는 제목이죠.
내용은 로맨틱과 거리가 있습니다. 가끔 그런 글이 있더라고요. 오래 마음에 남는, 그런 글들이요. 이 책이 제게 그랬던것 같습니다.
책의 저자는, 인생이 사막과도 같다고 합니다. 앞이 안보이고, 지도도 없고, 불완전한데다가 어디 하나 대놓고 마음을 내려놓을곳... [기억 창고처럼 되어버린 장기 근속자를 위하여]
10년 넘게 다녔던 회사를 퇴사했을 때 느껴졌던 ‘시원 섭섭함’에서, ‘시원함’의 정체는 무엇이었는지를 떠올려봤습니다.
시원함의 정체는 조직을 퇴사하게된 여러가지 이유들을 포함해서, ‘기억 창고’로서의 기능을 내려놓게 된 것에서 기인하더라고요.
‘기억 창고’는 조직에서 해당 직무를 오래 수행해온 장기근속자... [2024년 Gallup 일터 보고서: 직장 내 외로움]올해도 Gallup에서 ‘글로벌 직장 현황: 2024 보고서 (state of the global work place: 2024 report)’가 나왔습니다.
제가 흥미롭게 보았던건, 직장내에서의 ‘외로움’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Gallup의 조사에 따르면, 일터에 있는 직원들의 20%가 매일 외로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리더 그룹은 21% 이... 오늘도 잠못이루는 HR담당자에게 (5) HR담당자의 비전
"다시 태어나도 HR을 하실건가요?"
작년에 대형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면서, 이 질문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그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고뇌와, 좌절감들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얼마전 HR담당자들과 밋업을 진행하면서 같은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하... 오늘도 잠못이루는 HR담당자에게 (4) 이직의 명과 암
누구나 가슴속에 사표 하나쯤은 품고 산다고들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이직을 꿈꾸시나요?
이직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은 대부분 현재에 '불만족해서' 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의 처우든, 비전이든, 나와 맞지 않는 상황이 불만족스럽기 때문이죠.
HR담당자의 이직은 조금 다릅니다.
정확하게는, '중이 제 ... 오늘도 잠못이루는 HR담당자에게 (3) 번아웃은 이렇게 옵니다
여러분, 번아웃(burn out)을 경험해보셨나요?
말그대로, 직장생활을 '불태운' 결과 찾아오는 정서적, 신체적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번아웃이라고 합니다.
살면서 누구나 번아웃은 찾아옵니다. 번아웃 없는 직장인은 단언컨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문제는, 번아웃이 마치 사이클... [인살롱칼럼] 공부하는 HR담당자로 살기 : 가방끈 길게 성장하며 겪은 이야기 (1)
HR을 한지 벌써 두 자릿수에서도 중반을 향해가고 있는 지금,
HR담당자로서의 개발을 위해 일 이외의 자격증,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자 했던 내용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https://hr.wanted.co.kr/ins... 사랑받는 HR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 까?
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 송지은입니다.
인살롱에서 '사랑받는 HR이 되는 방법'에 대한 글을 기고하였습니다.
경영진에게, 직원들에게 양쪽에서 치이느라 고충을 겪는 HR담당자들에게
작은 위로이자, 응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성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hr.wanted.co.kr/unc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