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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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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26분 전
FTE를 이해하면 보이는 것들
인사 담당자가 조직을 분석할 때 가장 기본적인 도구 중 하나가 FTE(Full-Time Equivalent) 입니다. 단순히 ‘사람 수’를 세는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의 근로시간이 실제로 조직에 투입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 인건비 구조, 리소스 활용도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FTE란 무엇인가 FTE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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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56분 전
Recruiter(리크루터)는 HR일까요? 영업직일까요?
리크루터는 HR일까요? 영업직일까요? 아니면 HR+영업직일까요? 지난 10년동안 비즈니스의 생태계가 스타트업 기반의 회사로 파생되는 비즈니스가 발전하고, Tech직군의 중요도가 올라가고, 회사에 필요한 인재영입이라는 과정이 영입전쟁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매우 치열해졌습니다. 이런 변화속에서 기업도 이제는 먼저 적합한 후보자들을 찾고, 포지션을 제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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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12시간 전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IT 업계에서 일하는 방식은 단순한 문화나 업무 지침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곧 조직이 어떻게 협업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며, 성과를 내는지를 결정하는 조직의 핵심 운영 체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직은 일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분위기나 관습 정도로 치부하곤 합니다. 하지만 조직이 성장하거나 전략이 바뀌는 시점에는 반드시 일하는 방식의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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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13시간 전
리더가 되면 안되는 사람이 리더가 되었을 때
7년 차 인사담당자로 일하면서 가장 당혹스러웠던 순간 중 하나는, 실무를 잘한다고 보기도 어렵고, 리더십을 보여준 적도 없는 사람이 어느 날 관리자가 되어 나타나는 경우를 목격할 때입니다. 이런 일이 전혀 낯설지 않다는 것 자체가 한국 조직 문화의 고질적 문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실제로 여러 조직에서 <어부지리 리더>가 등장하는 경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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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민
17시간 전
차이는 작은 차이에 있다.
수많은 구성원(사람)을 만나고, 또 헤어지는 순간에서 매번 체감하게 되는 단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를 공유드리고자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The devil is in the detail)’는 “문제점이나 불가사의한 요소가 세부사항 속에 숨어있다.”는 의미의 속담이며, “어떤 것이 대충 보면 쉬워 보이지만 제대로 해내려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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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현
18시간 전
면접관은 처음이라 - 초보 면접관의 회고
면접을 보러 다니며 가장 부러운 존재가 있었습니다. 잔뜩 긴장한 나와 달리 여유로운 미소로 앉아있는 사람. 어쩜 그렇게 매서운지, 숨기고 싶은 약점이나 소소한 허풍을 차분히 짚어내는 사람. 표정 하나, 몸짓 하나를 지켜보고 있는 듯한 포스를 풍기는 사람. 면접이 끝나면, 나를 모두 파악한(것 같은) (무서운) 사람. 면접관입니다. (예상보다 빠른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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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수
21시간 전
차이나는 이야기: 경쟁의 가속도와 HR의 기어변속
대부분의 공산주의 실험이 실패한데에는 저마다 다른 그리고 많은 이유가 있다. 그 중 하나의 이유를 꼽으라면, '배분'의 '평등'이라는 이상이 결코 달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위화의 '인생'이나 펄 S. 벅의 '대지' 같은 소설을 보면, 공산주의 초기 '공동생산', '공동배분'에 희망을 걸었던 사람들이 어떻게 '가난'과 '기근'으로 치닫는지 잘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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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림
22시간 전
인구학에 대한 통찰과 HRD의 역할
지난 5월 [하이파이브-HR Day]에서 조영태 교수님의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 특강에 대한 수강 기록을 바탕으로, HRD 실무자로서의 역할 재정의 및 다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님) ■ 강의 핵심 요약 국내 인구 구조 변화: 10-20대 인구 급감하고 있으며, 현재 30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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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정
1일 전
[콘텐츠와 HR] ②드라마 <스타트업>으로 보는 소셜벤처
스타트업으로 처음 이직했을 때 모든 것이 낯설었다. 그래서 그때까지 별 관심 없던 드라마 <스타트업>을 재생했다. 물론 드라마는 현실과 다르니 스타트업에 대한 환상이 강조될 수 있겠지만 나는 아직 환상조차 없으니 환상과 현실 사이 간극은 나중에 생각하고 환상이라도 먼저 마주하고 생각하기로 했다.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주인공 팀은 ‘눈길’이라는 서비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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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정
1일 전
[콘텐츠와 HR] ① 드라마로 보는 인재 영입 전략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는 항상 ‘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일까? 학생 때는 학원물을, 직장인이 되고서는 오피스물을 좋아했다. 물론 법조인은 법정물 속 극적인 사건 해결을 소름끼쳐 하고 의사는 고증 없이 러브라인이 주가 되는 의학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인사담당자가 주인공인 콘텐츠는 몇 없기에 그 몇 안 되는 콘텐츠를 만나면 나는 그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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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1일 전
[리더말씨7]심리적 안전감, 성과를 견인하는 리더의 언어
조직 내 심리적 안전감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닌, 탁월한 성과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에이미 에드먼슨 교수가 이 개념을 직장 환경에 적용하며 그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심리적 안전감은 불편함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필수적인 토대입니다.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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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영
1일 전
조직과 사람 사이, HRBP의 균형감각
최근 원티드에서 프로브 이수연 대표님께서 진행하신 특강에서 HR담당자가 가져야할 원칙, 기준, 문제해결 방법 등 HR담당자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HRBP가 되고 싶은 HR담당자가 생각해볼 만한 부분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 인사담당자들은 "어떤 원칙과 기준으로 일을 하는가?"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많은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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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지
1일 전
“1인분은 해내야지”라는 말에 지친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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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면, 성장에 목마른 주니어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이전 원티드 글에서도 이야기했듯, 성장은 꾸준함과 방향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득, ‘나는 지금 제자리걸음 중이 아닐까’ 하는 불안이 불쑥불쑥 찾아오곤 하지요. 그럴 때면, 어느덧 3년 전이 되어버린 제 신입 시절의 글을 꺼내 읽으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아래는 신입 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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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1일 전
2025년도 근로계약/연봉계약 체결하셨나요?
벌써 2025년도 상반기가 끝나갑니다. 2025년이 시작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 데 말이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상반기 내에 연봉 체결을 마무리한 곳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 때, 문득 궁금한게 있죠. "입사할 때, 근로계약서는 체결했는 데, 매년 별도로 연봉 계약서를 1년 단위로 작성하고 있어요. 혹시 연봉기간 만료됐다고 근로관계 종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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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영
1일 전
구성원의 성장을 돕는 '코이의 법칙'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차은재 역을 맡은 이성경은 수술 울렁증이 있는 인물이었지만, 자신을 포기했던 다른 의사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 '코이의 법칙'**을 언급한다. '코이의 법칙'이란 무엇일까? 비단잉어의 하나인 코이는 작은 어항에서 5-8cm, 수족관에서 15-25cm, 연못에서 25-50cm, 그리고 큰 강에서는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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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건
1일 전
일이 안 풀릴 땐, 사람을 보자
2025년 상반기, 인살롱에 쏟아진 수많은 글을 따라가다 보면, HR이 어떤 고민을 품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 흐릿하게나마 윤곽이 보입니다. 그 중심에는 ‘사람’, 그리고 ‘문화’가 있었습니다. AI, 하이브리드 워크, 밀레니얼과 Z세대, 조직개편과 전환의 흐름 속에서도 결국 HR의 시선은 ‘사람이 잘 일하는 조직’을 향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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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건
1일 전
25년 상반기, 인살롱 데이터로 본 HR의 진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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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의 질문은 늘 사람에 대한 것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숫자, 전략, 법, 시스템… 고민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HRer에게 상반기란, 고민이 쌓이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 25년 상반기에 끝자락에서 HRer의 고민을 정리해 보며 하반기의 방향성을 준비해 보려 합니다. 요즘 HR이 더 바빠졌습니다. 성과는 높여야 하고, 인재는 부족하고, 조직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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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1일 전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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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AI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 내가 회사에서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날 많은 직장인들은 출퇴근 전후의 시간을 할애해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합니다. 업무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부하기 위해 컨퍼런스에 참여하거나 대학원을 다니기도 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툴, 언어를 배우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개인의 지식과 스킬을 향상시키는 것을 바로 “스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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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혜
1일 전
우리 팀 첫 신입, 어떻게 키울까
1. 왜 신입 채용과 온보딩이 중요한지, 내 경험담부터 제가 HR 일을 처음 맡았을 때만 해도 “똑똑한 사람 뽑으면 반은 끝났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학벌 좋고, 자격증 많고, 말 잘하는 사람을 뽑으면 다 해결될 줄 알았죠. 그런데 막상 입사하고 두 달쯤 지나면 이 친구가 사라집니다. 아니면 사무실에 몸만 앉아 있고 마음은 떠나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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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1일 전
제이콥 모건의 『직원경험』 제대로 씹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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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otebooklm.google.com/notebook/58633b50-8d75-42f5-92c5-a95ae1d4a551/audio제이콥 모건의 『직원경험』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Notebook LLM을 활용해 팟캐스트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본문을 읽기 전에 먼저 팟캐스트를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