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며 가장 정의하기 어려운 관계를 하나 꼽자면, 아마도 ‘인사팀과 일반 직원의 관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끔 인사팀(HR)은 참 외로운 자리라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점심시간 식당에서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다가도, 막상 옆자리에 앉으려 하면 어딘가 모를 긴장감이 흐르는 걸 경험하죠. “내가 뭐 잘못했나?” 하는 눈빛을 마주할 때면, HR 담당자들도 속으로는 씁쓸한 미소를 짓게 되곤 합니다.
1. 우리는 결국 같은 배를 탄 동료 아닐까요?
생각해보면 인사팀 직원도 누군가의 부하 직원이며, 퇴근 후 시원한 맥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