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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광고보다 전환율에 주목해야 합니다>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광고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전환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고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쉬운 길은 아니죠.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 웹사이트의 각 요소를 분석하고, 전환율과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매출의 구성 요소를 모두 고려하되, 특히 전환율... ... 더 보기
<영향력 있는 유명 vs. 실력 있는 전문가>
실력과 영향력을 두 축으로 놓고 사분면을 만들었을 때, 우리는 어디에 위치해있을까요?
'모든 사람들이 모두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분면에서 가장 위쪽(제1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진짜 전문가(True expert)는 실력과 영향력을 모두 갖췄고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두 되고 싶어하는 롤... ... 더 보기
'비서 문제'를 아시나요? HR의 난제를 수학적으로 풀어보는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 비서 1명을 뽑는 입사 공고를 냈더니 n 명의 입사 지원자가 몰려들었다.
- 인사 담당자는 1명씩 면접을 보고 면접이 끝나는 즉시 지원자에게 합격 여부를 알려줘야 한다.
- 불합격 처리된 지원자는 다시 부를 수 없다.
- 합격자가 나오면 면접이 끝나므로, 나머지 지원자들... ... 더 보기
<AI로 픽셀아트가 잘 어울리는 이유>
DALL-E로 이런저런 이미지를 만들어보고 있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로 픽셀아트 스타일이 제일 잘 어울린다는 결론을 내렸다.
- 어차피 픽셀아트는 생략과 단순화가 기본으로 전제되어있다.
- 그래서 뭔가 어색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실사 스타일의 이미지보다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 256컬러 팔레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 ... 더 보기
<커머셜 에세이 : 벽지를 바르니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
언제부턴가 방 한쪽 벽면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닌 듯 보였는데 넓게 퍼지는 게 순식간이더라. 도저히 안 되겠어서 주말 동안 벽지를 새로 발랐다.
'NO MORE 곰팡이'를 외치며 곰팡이 방지 벽지+곰팡이 방지 실리콘을 준비했다. 한쪽 면을 다 뜯어내고 실리콘으로 실링하고 벽... ... 더 보기
<커머셜 에세이 : 여드름이 많았던 한 친구 이야기>
별명이 고드름인 친구가 있었다. 아쉽게도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다들 고드름이라고 불렀으니까. 중,고등학교 친구들의 별명은 다들 이런식이다.
별명의 유래는 좀 지저분한데, 그 친구는 유달리 여드름이 많았다. 사춘기 남학생치고 얼굴에 여드름꽃 피지 않은 녀석이 있냐마는 그 친구는 좀 달... ... 더 보기
<무서운 그 말,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종종 커뮤니티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와 함께 재래시장vs대형마트 이슈가 떠오르곤 한다. 온라인에서는 '재래시장은 더이상 경쟁력이 없으며, 대형마트를 의무적으로 쉬게하는 것은 시장 상인의 표심을 염두에 둔 정치권의 탁상공론'정도의 의견이 대세로 굳어진 듯 하다. 사실 나도 비슷한 의견을 견지하고 있다.
여기서 ... ... 더 보기
<게임의 룰을 착각하는 리더들>
1. 결혼에 승자와 패자가 있을까요? 친구들 사이의 우정은 어떨까요? 우스갯소리로 승리자라고 부르는 경우는 있어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있습니다. 이처럼 승자와 패자를 나눌 수 없는, 둘 이상의 사람이 나누는 상호작용을 무한게임이라고 부릅니다.
2. 반면 승리와 패배를 가리기 위해 나누는 상호작용도 있습... ... 더 보기
키오스크는 UI나 터치감 보다 그 말도 안되는 크기부터 좀 개선했으면 좋겠다. 한 손으로 액정의 모든 부분을 터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아이폰까지는 아니어도 좋다. 아니 커피 한잔 시키는데 무슨 한의원 온 것마냥 내 어깨 가동범위가 여기까지구나...확인시켜줄 필요가 있나?
키오스크 크기만 1/4로 줄여도 지금보다는 편했을 것 같다. 다른 것보다 훨씬 쉬운 ... ... 더 보기
'진보/보수 성향 차이에 따른 문제 해결 방법이라는 걸 봤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기존 방법은 틀렸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라고 생각한다면 진보, '기존 방법을 좀 더 보완해서 문제를 해결해보자'라고 한다면 보수라는 것이다. 일견 공감이 갔다. 그 기준에 따르면 다 갈아엎자는 재개발 주의인 나는 진보에 가깝겠지.
그렇게 본다면 젊을수록 진보적인 성향... ... 더 보기
#스타트업업무원칙76조
띵스플로우 이수지 대표님이 공유주신 사내 문서입니다. 원칙의 갯수에 대한 것보다는 어느정도 영역까지 생각해봐야 하는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그 중 제가 인상깊게 본 내용입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shootst/88
<비전은 왜 필요한가?>
손대는 것마다 잘 된다면 비전이 없어도 괜찮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부침이 있기 마련이고 일이 안되기 시작할 때 비전은 비로소 제 역할을 한다.
비전이 없는 조직의 경우 일이 안되기 시작할 때 구성원 각자가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군 이게 맞네 누군 저게 맞네...
결국 조직의 역량의 크기가 개개인 역량의 합보다 작게 되고 ... ... 더 보기
<인터뷰이를 위한 작은 배려들>
https://lnkd.in/gikPhA6t
팀빌딩을 하다보면 새로 채용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인터뷰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자가 준비한 것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분위기와 지원자를 공평하게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면접관이 할 수 있는 작은 배려 5가지를 정리해 보았... ... 더 보기
<스크롤을 멈추게 만드는 비밀>
토스에서 준비한 웨비나 광고입니다.
화면에 의도적으로 줄이 그어져있네요. 마치 <그것이 알고싶다>처럼 히든캠으로 촬영한 연출인데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비밀스러운 내용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탄력근무제와 고정근무제>
탄력근무냐 고정근무냐는 단순히 근태 제도 그 이상의 철학적 문제다. 업무 시간, 다시 말해 일의 시작과 끝을 정하는 주체가 누구인가 차이다.
탄력근무제는 일의 시작을 직원이 결정한다. 반면 고정근무제는 일의 시작을 회사가 결정한다.
이 두가지 제도의 차이는 '근무 시간을 결정하는 주체가 누구인가'라는 한 가지뿐이다. 그리고 그... ... 더 보기
<신입 마케터를 교육시키는게 어려운 이유>
1. 먼저 마케터는 바쁩니다. 직무 범위가 넓거든요. 여러 직무 중 '마케팅'만큼 사람마다 다르게 이해하는 직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 '시장'을 이야기 하는 마케팅은 그 이름만큼이나 방대한 영역을 다루는 직무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조차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신입을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는 결코 쉽지 ... ... 더 보기
<마포대교와 풍성한 모발의 상관관계>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의 운전자 성향 차이가 있는 듯 하다.
올림픽대로는 길이 곧고 중간중간 빠질곳이 명확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차량들이 젠틀하다. 안전거리도 낭낭하게 두고 깜빡이도 잘 켜준다. 반면 강변북로는 커브도 많고 합류 구간도 많아서인지 차선 변경은 잦은데 비해 깜빡이 없는 들어오거... ... 더 보기
<은퇴한 은퇴전문가가 말하는 은퇴준비>
1.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은 “이른 퇴직을 마주한 중장년은 ‘화성으로 가는 우주선에 있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화성의 불확실한 환경과 그로 인해 느끼는 두려움이 마치 퇴직한 후의 삶과 같기 때문입니다.
2. 김경록 고문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고 이후 9년 간 동사의 은퇴연구소 소장으로 근무... ... 더 보기
<결과가 아닌 과정에 돈을 내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1. 도서 '프로세스 이코노미'에서는 지금부터의 비즈니스는 완벽한 아웃풋을 내놓는 기존의 '정답주의'에서 미완의 상태부터 공개한 뒤 대중의 의견을 받아 수정하는 '수정주의', 즉 '프로세스 이코노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2. 이를 이해하기 쉽게 오케스트라와 재즈에 빗대어 설명하자면 악보에서... ... 더 보기
<🦮 개밥먹기 : 제품의 성패를 가장 빨리 아는 방법>
1. 브랜드나 제품이 성공할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를 예측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론을 사용합니다만 그 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정확도가 높은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직원들이 제품을 사용하고 팬이 되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2. 아무리 내가 기획한 제품이더라도 실제 사용하지 않는...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