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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3년 지나면 못 받나요?퇴직금은 퇴직 후 반드시 지급받아야 할 근로자의 핵심 권리입니다.
그런데 이 권리도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현행 근로기준법 제49조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10조는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퇴직금을 받을 권리는 3년간 행사하지 아니하면 시효로 소멸한다.”
이처럼 퇴직 후 3년이 지나면 법적으로 퇴직금을 청구할 수 없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법률 용... 그 팀은 왜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까?“그 팀은 왜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지?”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질문을 하게 될 때가 있다. 비슷한 자원을 쓰고, 비슷한 조건에서 일하는데도 유독 어떤 팀은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문제를 다르게 보고’, ‘성과를 만들어낸다’. 조직의 크기나 사람의 수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있느냐’ 라고 생각한다.
... ChatGPT는 평가코멘트를 대신 써줄 수 있을까?1. 평가 코멘트, 왜 늘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질까?
성과평가 시즌이 되면 인사팀과 평가자 모두에게 익숙한 한 문장이 있다.
“이번에도 코멘트 쓰는 게 제일 어렵네요.”
정성 평가의 중요성은 강조되지만, 작성자는 늘 고통스럽다.
표현은 반복되고, 감정은 담기지 않으며, 받는 사람은 왜 이런 평가를 받았는지 납득하지 못한다.
실제로 국내 한 대기업... 실무도 벅찬데 강의까지 하라구요?_사내강사의 경계성“○○님, 이번 교육은 사내강사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 말, 솔직히 저도 많이 해봤습니다.
교육 담당자로서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내에 훌륭한 실무자가 있고, 그분의 노하우를 나누면 학습 효과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 번이고 반복될수록, 점점 마음 한 켠이 불편해졌습니다.
강의에 대한 열정은 강사 개인의 몫이 되었... AI로 엿보는 HR의 미래기술이 세상에 처음 발을 딛고자 할 때, 인간은 항상 저항에 부딪히는 것 같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당시, 휴대폰 하나로 모든 업무를 통합해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누가 예상이나 했겠는가?
스마트폰의 출시에 힘입어 유튜브가 처음 진출했을 때, UCC나 다른 사진 중심의 매체에서는 동영상을 모아놓는 콘텐츠가 어떻게 세상을 이끌 것을 예상하고 수많... 임금체계, 이대로 괜찮은가?평가/보상 업무를 하다보면, 다양한 회사의 임금체계에 대해 접하게 됩니다.
처음 이 업무를 맡았을 때 가장 놀랐던 것은, 어떻게 임금을 이렇게 구성할 수가 있지? 라는 생각만이 가득했습니다. 몇 년을 반복하다 보니 이럴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지속되고 있구나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죠.
우리나라 임금 체계의 문제는 오랜 기간 동안 주요한 논의의 대상이 되... 불확실성의 시대, 어떤 리더가 잘 나가나?<시뮬레이션 과잉 사회와 리더십: 현대 리더십의 본질과 역할은?>
최근 송길영 박사의 "호명사회" 라는 책을 읽고, 책에서 제시한 ‘시뮬레이션 과잉 사회’라는 개념에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송 박사님은 현대 사회를 사람들의 방대한 정보와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리스크를 예측하고, 그 위험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도전조차 하지 않는 사회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 재직자에게도 지연이자가 붙을까?안녕하세요?
오늘은 재직자에게도 체불된 임금에 대해 지연이자를 물을 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흔히 퇴직자에게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 퇴직금과 당월 임금에 대해 금품청산을 하지 못하면 14일이 되는 다음 날부터 연 20%에 해당하는 지연이자를 지급하여야 하는 법 조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임금체불이 만연해지면서 부정적인 사회분위기를... 9기 HR 엠버서더를 마치며...6개월 동안 많은 걸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특히, 발대식 때는 낯선 얼굴들과 함께하는 게 조금 어색하기도 했죠.
그런데 막상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팀원들과 가까워졌고, 이제는 정말 든든한 HR 동료들이 생긴 기분입니다.
<조별 스터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조별 스... 가족과 일, 어느 것이 먼저?<가족과 일의 균형을 맞추는 기업들: 넷플릭스와 한국 기업의 육아 정책 변화 비교>
여러분들은 휴식하실 때 넷플릭스 많이들 보시나요?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비롯하여 다양한 컨텐츠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OTT 플랫폼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잘나가는 회사의 복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그 중에서도 육아제도에 대한 분석이 우리나라... 팀장하기 싫어요...<이 조사는 영국으로부터 시작된...>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Z세대를 중심으로 중간관리직이 되는 것을 회피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영국 Z세대를 중심으로 로버트월터스에서 승진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Z세대 응답자의 52%가 중간 관리직을 원치 않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중 69%는 중간 관리자가 '스트레... 하던 대로 하는 문화, 과연 괜찮을까?조직 문화는 기업의 성과와 생존 가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하던 대로 하는’ 문화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여 기업의 단기적 성과에는 도움이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네 물론 맞는 말입니다. 또 하던 대로 하면 너무 편합니다.
반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혁신과 새로운 내외부 변화에 대한... 평범함도 칭찬의 대상이다.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하다 보면, 별거 아닌 이야기가 큰 감동을 주고, 울림을 전달하는 힘이 있는 글이 있다.
그것이 누구나 보기에 잘했다는 결과론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그 사람의 마음 한 켠으로부터 우러러나오는 의도로 인해 자기자신도 모르게 좋은 결과를 내는 사례일수록 그 감동은 더욱 커지는 것 같다.
오늘은 이런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 기업사례분석 - 다른 회사는 어떻게 온보딩을 할까?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HR 담당자 세미나에 참석하여 기업 교육의 사례로, 배달업체와 라이더 간 중개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B사의 사례에 대해 담당자가 직접 나와 설명해준 자료를 일부 요약하여 전달해드립니다.
각 회사의 교육 담당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소기업의 교육훈련이... 일이 내 맘대로 안되는 이유우리가 업무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제한 시간 내에 끝내지 못하거나, 아예 접근 조차 못해서 보고 기간을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럼 어떤 이유로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나게 될까요?
<일이 내 마음대로 안되는 이유>
제가 생각하기에는 2가지 이유로 보입니다.
첫째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입니다.
한 사람에게 할당된 업무가 너무... 삼겹살에서 배운 성과관리의 맛 : MBV로 가치를 구워내다오늘은 지루한 평가에 대한 이야기로 여러분의 머리를 어지럽게 하기보다는 짧게 내 경험부터 글을 시작하려 한다.
<삼겹살로부터 배운 가치>
한창 돈이 부족했을 대학생 시절에, 외국인에게 돌풍을 일으킨 삼겹살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1년 넘게 한 적이 있다. 서울 종각역 한복판에 2층이 넘는 삼겹살 집을 운영하다보니, 직원 대부분이 외국인이었고, 나는 영어가 ... 조직문화와 성과, 너넨 무슨 사이야?<조직에도 문화가 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본인의 회사 모습을 떠올려보라
아침 8시 30분, 출근하는 사람들과 지각이라도 한듯 다른 사람들을 제껴가며 매우 바쁘게 뛰는 사람들, 그 속에 여유롭게 골프 가방을 메고 반바지에 출근하시는 멋진 할아버지-할머니 커플…
집에서 사회로 우리의 행동 반경이 확대되면서 우리는 하나의 조직에 속하게 된다. 그것이 학... 피드백, 과연 잔소리에 불과할까?<일을 하는 이유>
여러분은 왜 일을 하시나요?
많고 많은 직업 중에 왜 회사원을 택하셨습니까?
만만해서, 무난해서, 비교적 기회비용이 적은 것 같아서...
어느 하나의 답에 포커스를 두고 이런 질문을 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다시 물어볼게요 많고 많은 직무 중에 왜 인사를 택했습니까?
전공이랑 맞아서요, ... 평가, 넌 대체 누구니?<평가는 무엇을 위해 이루어지나?>
최근 교육적 차원에서 우리그룹 팀장님들과 함께 수강한 직책자 리더십 교육에서
강사님의 한 마디가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평가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라는 질문 이후에
몇 초간의 정적이 흐르고, 강사님께서는 본인이 생각한 답을 알려주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파벳을 떠올리죠... 여러분 머리 속도 그러셨겠지... 요즘 사람들의 이직 트렌드로부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권태기]
회사를 다니다보면 누구나 지겹고 힘든 순간이 오기 마련이죠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특히 HR 직무에서는 이런 고민들이 수없이 들때가 많습니다.
반복적이고 Data를 활용한 Management가 주를 이루다보니, 책상 앞에서 하루 종일 장표만 만지작 거릴 때도 있어, 쏟아지는 졸음과 하품을 참아가며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