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틀린 말을 하는데 왜 굳이 좋게 말해야 돼요?”
어느 날,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진행하던 저의 귀에 이 한 마디가 들려왔습니다. “혹시 어떤 상황에서 그런 생각이 드셨어요?”라는 물음에 교육생은 이렇게 답했습니다.“회의를 하거나 의견 조율이 필요할 때 꼭 틀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틀린 건 틀렸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낫지 않나요? 근데 또 제가 너무 솔직한지 상사는 당황스러워하고, 후임은 상처를 받더라고요." 이 말을 들으며 문득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탤런트 이상아 씨와 오은영 박사가 나누던 대화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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