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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은 처음이라 #11]
화이팅 vs 낙담
이 두 단어로 요즘의
제 기분을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는 생각보다 괜찮게 준비한 것 같은데
왜 지원한 곳들에서 연락이 안 오는 것 인지
불합격 소식이라도 주는 곳들이 감사하다.
예전에 공공기관 준비할 때도 불합격 소식이라도
이메일이나 문자로 주는 곳들이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 [구조조정은 처음이라 #10]
4월 초에 흥미로운 회사가 있어
지원을 했었고 2주 정도 되었는데
연락이 없길래 내심
실망하고 있던 차에
어제 늦은 저녁 쯤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그곳 이었다.
면접 자체가 부담되거나 떨리지는
않는 나이? 경력? 이 되어버렸고
다음주 수요일부터는 제주도로
가족여행이 계획되어 있어
금, 다음주 월/화 중에
면접을 보게 되는... [구조조정은 처음이라 #9]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고
잡플래닛, 블라인드, 사람인,
재무 정보 등을 보더라도
현재 그 회사의 가치, 발전 가능성
회사의 분위기, 직원들의 성향,
그리고 결국 내가 가서 잘 할 수 있을지
내가 얼마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
이번과 같이 구조조정은
또 겪지 않고 내가 이직을 선택 할
수 있는지 등등 고민은... [구조조정은 처음이라 #8]
어제 저녁 5시반 즈음
지난주 실무 면접을 봤던 곳에서
연락이 왔다.
내일 오전 9시에 대표님 면접 가능하시는지
일정 확인이었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
당황스러웠고 이렇게 급하게 처리하는데
이유가 있겠지 싶으면서도 회사가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겠어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면접을 보자 라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현재까지의 업... [구조조정은 처음이라 #7]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다
원래는 월요일을 가장 좋아한다
한 주가 시작 되는 느낌이 좋았다
요즘의 월요일은 다른 느낌이지만
굳이 기분 안좋을 필요는 없으니
기분 좋게 시작해보자
혹시나 제 글 보시는
모든 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전 제가 그렇게 만들꺼에요 [구조조정은 처음이라 #6]
조금 있으면 제안 받은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간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니
현재 소속은 되어있는(구조조정 한...)
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아
면접 걱정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궁금한 점들이 생겨
기억나는대로 생각나는대로
물어볼 생각이다.
이직 준비하면서 돌이켜보니
공공기관 계약직, 2년간의 취업준비,
중소기업 근무, 스타트... [구조조정은 처음이라#5]
매일 매일
채용정보 찾아보고
저장도 해두었다가
순차적으로
지원서도 써보고
다시 수정 하고
최종적으로 지원하고
1주일 정도에
집중해서 하고 있는데
하루 하루가 쉽지 않다
시간은 금방 가는 것만 같고
연락은 아직 받은 곳은 없고
면접 제안을 받게 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가보려고 한다. [구조조정은 처음이라#4]
4월 안에는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 조급해졌는지
어제는 공부는 하지 못하고
일자리 찾아보고
지원을 하는것에 몰두했다
채용공고를 보면서 지원을
하고 회사를 다녀도 배울점이
있을 곳인지 내가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니
채용을 하는 회사 입장에서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심감이 떨어지기... [구조조정은 첫 경험이라 #3]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지방이라
앞으로 커리어를 쌓고 싶은 직무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고
아무래도 서울, 경기쪽으로 가야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은데
가족들이 있다보니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은 지원하고 면접이라도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
지원하려고 하지만 막상 지원하기
버튼을 선뜻 누르는게 ... [구조조정은 첫 경험이라 #2]
구조조정 대상이 되었다고 들은지 2주가 되었고
각종 채용사이트에 이력서도 업데이트 하고
포트폴리오라는것도 만들어서 주변인들에게 보여주면서
피드백도 받고 수정하고
자격증 시험 준비도하고 영어 회화 공부도하고
가족들과 시간도 더 보내고 하다보니
업무할 때 보다도 더 바쁘게 지내는것 같다.
지금 출근하는 오피스에는 다들 좋은... [구조조정은 첫 경험이라]
2년간 열심히 다니던 회사에서 경영 악화(?)라는 이유로 구조조정 대상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나 말고도 10명 정도 되는 인원이라 맞는 것 같다...)
솔직히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고 24년도 말이나 25년 초에 이직을 계획 중이었고 힘든 점이 많은 곳이었기에 놀랍거나 아쉽거나 슬프거나 하는 마음이 들지는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