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6개월 차까지만 해도 데이터분석가, 데이터엔지니어,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차이를 몰랐습니다. 10명도 안 되는 스타트업에서는 데이터와 관련된 여러 업무를 맡아야 했죠. 2년 차쯤 되니 각 직군의 역할이 조금씩 구별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쯤에서 한기용 멘토님의 말씀처럼 “급변하는 시대에 결국 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하고 방향성을 정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여깁니다. 그리하여 세 직군의 역할을 정리해보고 '결국 나 스스로 열의를 갖고 전진할 수 있는' 직군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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