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필자가 노무사 업무를 수행하던 2021년 7월 - 유난히 더웠던 날들로 기억하는 시기에 했던 체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고발성 글도 아니고 새로운 노동법 입법의 제안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과 생각을 가볍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글입니다)
대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친 아들이 방학을 맞아 첫 아르바이트로 자전거 배민 커넥터를 시작했다. 8월 중순 군 입대를 앞두고 하고 싶은 것이 많을 것인데 아르바이트로 돈을 좀 벌어보겠다며 선택한 것이 자전거 배민 커넥터였다.
사실 나는 아들에게 다른 아르바이트를 제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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