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보면 손 편지 같고 달리 보면 수제 선물 같은 그것은
,
이벤트 과정 중의 은밀하고 정성스러운 노력이다
.
그 노력은 때때로
'
굳이
?'
라는 평가를 들을 수도 있다
.
하지만 그것이 시작이다
.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굳이 하지 않는 이 것을
'
작은 기획
'
이라 부르고
,
결과는
'
큰 공감
'
혹은 오랜 기억이라 하겠다
.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정성껏 선물을 준비해 본 이라면
,
그 선물 포장을 뜯는 사람보다 더 설렐 수 있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을 것"
#N주년 기념일
몇몇 직원들이 사무실 창가의 가로
1m
남짓한 블라인드를 반짝이는 소품으로 꾸미고 있었다
.
그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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