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의 정의 일반적으로 임금이란 ‘사용자가 노동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지불하는 금전’을 말한다. 그런데 오늘날 임금에 대한 해석이 단순히 제공된 노동에 대한 경제적/금전적 대가의 총보상(Total Compensation)이라는 좁은 의미에서 승진/승격과 같은 경력 상의 보상이나 칭찬, 인정, 보람 등과 같은 감정적 보상까지도 포함하는 비경제적/비금전적 대가까지 포함되는 총보상(Total Rewards) 이라는 넓은 의미로 발전되고 있다. 보상의 문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상을 우선 경제적/비경제적 보상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경제적 보상은 직접 보상과 간접 보상으로 구분된다. 또 직접 보상에는 기본급, 수당, 인센티브 및 우리사주와 같은 총 보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금전적 보상이 이에 해당된다. 이 중 통상 1년 이내 단기적인 성과에 대한 대가로 받는 임금, 보너스, 수당과 같은 보상을 단기 보상으로, 스톡옵션이나 우리사주와 같은 장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지급받는 보상을 장기 보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에 반해 간접 보상은 직접 현금이나 추후 현금화 할 수 있는 주식으로 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 서비스를 회사 밖에서 이용할 수 있는 건강 및 각종 복리후생을 간접 보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비경제적 보상이란 개인 성장 및 역량 개발 그리고 승진 및 승격 등의 기회와 같은 경력 상의 보상 그리고 칭찬이나 인정, 직장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재미있는 기업 문화, 자부심, 보람과 같은 사회 심리적 혹은 감정적인 보상을 비경제적 보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앞서의 경제적/비경제적 보상은 각각의 보상이 ‘외부에서 구성원에게 지급되는냐’ 아니면 ‘본인 스스로에게 지급하느냐’ 에 따라 외재적 보상(Extrinsic Reward)과 내재적 보상(Intrinsic Reward).로 구분된다. 즉, 총보상의 유형을 경제/비경제적 그리고 외/내재적 보상으로 개념화 된다는 것이다. (발췌: 개인성과평가 및 보상체계에 따른 연구자 행동변화 및 성과분석.2012) 총 보상을 금전(경제)적 보상과 비금전(비경제적)보상으로 구분하는데 이 중 기본급과 통상적 수당을 합친 금액을 ‘통상 임금’이라 한다. 또한 통상 임금에 기타 수당과 상여금을 합친 금액을 ‘평균 임금’이라고 하는 것이다. 평균 임금에는 성과 배분된 보상금과 복리 수행비를 합친 금액을 우리가 흔히 통칭하는 ‘임금’ or ‘보수’ 라고 한다. 특히 상여금과 성과 배분된 보상금만을 합친 금액을 ‘인센티브’ or ‘성과금’이라 표현하는 것이다. 한편 흔히 인건비라고 표현할 때 ‘임금’ 혹은 ‘보수’에 채용 과정에 소요된 비용과 교육 훈련비를 합친 것 의미하나 총보상을 확인할 때에는 금전적 보상(기본급, 수당, 상여, 성과배분금, 복리후생비, 채용 및 교육훈련비)와 비금전적 보상(승진/승격, 기업 문화, 자부심 등) 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다. 여기서 통상 임금이나 평균 임금 등 같이 경제적/금전적 보상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기업은 비금전적 보상을 통해 금전적 보상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즉 보수는 적게 받지만 존경 받고 자부심을 느끼는 회사에서 근무한다는 자체가 보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구성원들에게 지급할 수 있는 금전적 보상자원의 지불 여력에 한계가 있는 기업일수록 보상의 개념을 금전적 총보상(Total Compensation)에서 비금전적 보상까지 포함되는 광범위한 총보상(Total Rewards)개념으로 확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 (발췌: 삼성경제연구소.200207) ▶보상관리 임금을 포함한 보상은 기업의 장에서 원가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반면에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소득의 원천이다. 특히 한국기업은 제조원가에서 인건비 비중이 높기에 회사가 경영상 어려울 경우, 임금을 비롯한 인건비의 절감을 통해 경영정상화 방법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 반면 노동조합의 경우, 단체교섭에서 임금협상을 가장 중요한 의제로 선정함에 따라 상호간의 첨예하게 대립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따라서 회사나 근로자 모두 상층된 욕구를 지혜롭게 해결한 '보상 정책 or 보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HR전문가의 가장 중요한 역량은 '전략적 사고'를 갖춘 것이다. 이 '전략적 사고'에 대한 목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부분은 3가지이다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필요한 핵심 인재에 대한 동기부여 내용이 있는 경쟁 전략 실천을 위한 심리적 에너지 도출이 명확한지 생산성 향상 목적인 것인지 ▷ 핵심인재 : 기업이 회사에 필요로 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직무구분과 제대로 된 인재 를 확보 그리고 인재에게 제대로 된 보상이 가능한지' 를 생각해봐야한다. 이 부분의 확보 및 준비되어 있어야 모두(회사,근로자)에게 제대로 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 심리적 에너지 : 기업이 경쟁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수준 높은 제품 혹은 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외부 고객이 값비싼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상품 혹은 서비스를 구매하려고 하기 때 문이다. 회사는 구성원들에게 보상전략을 통해 업무성과와 품질을 향상시키위한 목적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기획化 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성과주의 문화(Performance driven Culture)로 개선시키는 것이 최신 트랜드(Tr and) 인 것이다. 이는 곧 기업에서 목표로 하는 부분의 성과를 내도록 유도하는 것이고 이를 잘 따르는 구성원 들에게 보상을 통한 대접을 함으로써 기업문화를 만들어(Makeing)가며 성과주의 문화가 뿌 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생산성 향상 :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임금이나 보상을 기업의 재무성과나 생산성 지표에 연동하는 보상 전략 이 필요하다. 이 경우, 구성원이 비용을 보다 절감하고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토록 하는 등 다양한 생산성 향상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결국 구성원들은 회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이를 긍정적인 시야로 점진적 회사 발 전을 꾀하게 됨으로써 임금 이나 보상의 파이를 기존보다 상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는 곧 임금 및 보상의 선순환으로 변화될 것이고 결국 기업은 생산성이 향상되어 매출 및 영업 이익이 증가 될 것이고 이로 인해 구성원들은 보상(임금 혹은 기타)이 상호보완되는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보상관리는 기존 회사가 변화되어온 여러 자료를 통해 개선 및 보완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제도로 기획化하여 상승곡선이 되도록 관리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