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희한합니다
왜 좋은 사람들은 빨리 퇴사하는 것 같죠..? 괜찮은 동료가 있어서 정든다 싶으면 나가버리네요ㅠ 탈출은 지능 순이라던데 나도 나가야하나... 이런 적 있으신가요
연봉 인상이 너무 아쉽다보니 이직 생각 중인데요.
괜히 옮겼다가 다른 것들(ex: 팀원, 팀장, 업무 등등)이 더 안 좋아질까봐 고민됩니다. 주변에서는 아무리 싫은게 있어도 장점이 더 많은 상황이라면 일단 있는게 낫다는데.. 하필 그게 연봉이라 고민이 많이 되네요.
A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이직했더니 새 회사에서는 B, C, D가 영... 초기 스타트업으로 이직
얼마 전에 나쁘지 않은 조건으로 제안을 받았습니다.
지인이 다니고 있는 10명이 채 안되는 초기 스타트업인데,
최근에 투자를 받았는지 당장 연봉은 제가 원하는 수준 이상으로 올려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당장 돈을 생각해서 처음엔 혹했으나.. 아직 회사 구조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데다가
업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이름... [명언] 티끌 < 태산 < 부동산
태산을 모아도 집은 못 사더라..
[명언] 싫어하는 사람 mbti는 과학이다
유독 정확함 ㅎㅎ [명언] i fear no one, respect everyone -로저 페더러
테니스 황제 갓더러의 명언 투척합니다. 다 댐벼라🚨 생각이 깊어집니다
얼마 전에 ㅍㅍㅅㅅ에서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뭔가 성취함으로써 만족감을 얻고 가치있는 존재가 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무거운 추를 달고 헤엄치는 모습과 같다, 아무리 성취해도 본인의 만족감은 그대로일 것이다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음 그런가보다 하고 읽었는데, 돌아보니 지금 제가 그러고 있네요. 하나를 해도 완벽하... 이직 준비, 퇴사 전/후 뭐가 나을까요?
3년차, 어느덧 세번째 회사에 재직 중입니다. 현 회사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 안 드는 부분 모두 있지만 그래도 늦기 전에 좀더 큰 곳으로 이직을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네요.
계속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긴 하는데... 일도 너무 바쁘고 시간도 없다보니 준비하기가 벅찹니다. 그렇다고 퇴사... 비가 ㄷㄷ
아주 쏟아지네요 ㄷㄷ
무지개가 나길 기대하며🌈🌈 즐주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