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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내 일을 대신할까?가 아닌 AI와 어떻게 공존할까안녕하세요, HRer입니다.
최근 저의 업무 루틴에 아주 낯설고도 강력한 동료가 한 명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AI'입니다. 이전까지 저에게 코딩이나 API 연동 같은 단어들은 개발자분들의 전유물이었고, 저는 그저 완성된 툴을 잘 사용하는 '유저'에 불과했죠. 하지만 최근 Cursor나 v0 같은 툴을 활용해 제가 상상만 하던 것을 직접 구현해 보며 생각이... 조용한 퇴사보다 무서운 '조용한 적응'안녕하세요, HRer입니다.
최근 우리 주변에서 ‘조용한 퇴사’라는 말이 자주 들렸죠.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더 무서운 현상은 바로 ‘조용한 적응’입니다. 회사를 떠나지는 않지만, 마음의 문은 닫은 채 딱 주어진 만큼만, 최소한의 에너지만 쓰는 상태를 말합니다.
인사팀으로서 깊은 고민에 빠지는 지점도 여기입니다. “우리 회사는 4.5일제도 하고, 복지도... 화려한 복지보다 선명한 우리만의 ‘퍼스널 컬러’안녕하세요, HRer입니다.
한때 '퍼스널 컬러'가 큰 유행이었죠. 이제는 하나의 스테디한 문화로 자리 잡아, 주변을 보면 다들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톤이 무엇인지 한두 개쯤은 명확히 알고 계시더라고요. 나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색을 찾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 문득 채용 시장을 바라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조직은 인재들에게 어떤 색을... 누가 잘해서 성공했을까? 협업의 가치를 읽는 평가의 눈최근 평가보상 교육을 듣던 중, 제 마음을 아주 깊게 건드린 연사님의 멘트가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성공했습니다. 개발자 VS 기획자 VS 마케터.
과연 누구 덕분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다 같이 한 일인데 말이죠.”
우리는 습관적으로 ‘누가 가장 잘했나’를 가려내려 애씁니다. 하지만 연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저는 중요한 사실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중요한 업무는 따로 없다, 균형을 잡는 리더의 시선안녕하세요, HRer입니다.
최근 HR 리더분들과 모임을 하던 중 흥미로운 질문 하나를 마주했습니다.
“HR 업무 중 대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이었죠.
누군가는 인재를 영입하는 화려한 앞단을, 누군가는 조직의 전략을 설계하는 지점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리더들은 입을 모아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저 역... 두쫀쿠 가고 봄동 비빔밥? 복지에도 유행이 있다.안녕하세요, HRer입니다.
요즘 SNS를 보면 세상의 속도가 참 무섭게 느껴집니다.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달콤했던 ‘두바이 초콜릿’과 ‘두쫀쿠’ 열풍이 언제였냐는 듯, 어느새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파릇파릇한 ‘봄동 비빔밥’을 직접 해 먹는 영상들이 자주 보이더군요. 화려한 자극보다는 건강하고 담백한 일상의 만족으로 유행의 물결이 옮겨가는 걸 보며 문득 이... 가끔은 탕비실의 웃음소리 밖에서 서성입니다조직의 온도를 맞추기 위해 누구보다 뜨겁게 사람을 만나지만, 정작 저는 어느 무리에도 온전히 섞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인사팀 리더라는 명함이 주는 무게 때문일까요, 아니면 제가 지켜야 할 '공정함'이라는 선 때문일까요.
오늘도 탕비실 너머로 들려오는 팀원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으며, 슬쩍 그 자리를 피해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1. ‘우리’라고 부... HR이라는 커리어, 우리는 '정답'을 찾는 사람일까요?안녕하세요, HRer입니다.
리더로서 첫 평가를 마치고, ‘아는 척’과 ‘모르는 척’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며 한 달을 보내다 보니 문득 이런 근본적인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앞으로 어떤 HRer로 나아가야 할까?”
1. ‘스페셜리스트’라는 좁고 깊은 우물
커리어 초기에는 명확한 정답이 있는 일이 좋았습니다.
복잡한 급여... HR의 전문가다운 ‘아는 척’ 뒤에 숨겨진 치열한 뒷모습“담당님, 이번에 개정된 육아지원 제도 말인데요...”
복도를 지나가다, 혹은 탕비실에서 커피를 내리다 갑작스럽게 마주하는 질문들. HR로 살다 보면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걸어 다니는 근로기준법’이 되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도 가끔은 속으로 식은땀을 흘립니다. 모든 법령과 판례가 머릿속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있지는 않으니... 🍪 두쫀쿠에 진심인 HRer가 발견한 ‘겉말속바’의 미학안녕하세요, 세 번째 글로 인사드리는 HRer입니다.
요즘 제가 푹 빠져 있는 간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인데요.
오늘도 일하는 중간에 두쫀쿠 한 입을 베어 물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라, 이거 우리 HR 업무랑 식감이 너무 비슷한데?’
1. 겉은 마시멜로우처럼 : 사람에게 닿는 온도는 부드럽게
두쫀쿠의 첫인상은... 받기만 한 평가표, 직접 쓰게 될 줄 몰랐습니다안녕하세요, 리더로서 첫 팀원 평가를 앞둔 HRer입니다.
그동안 저에게 ‘평가’란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긴장되는 이벤트이자, 내가 한 고생을 보상받고 싶은 간절한 통지서였습니다. 늘 평가표를 열어보며 일희일비하던 철저한 ‘피평가자’였죠.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이제 저는 평가표를 열어보는 사람이 아니라, 하얀 빈칸을 채워야 하는 ‘평가자’가 되었습... 🍴점심 메뉴 결정보다 어려운 ‘공지’라는 메뉴판안녕하세요, 인사롱에 처음으로 글을 남기게 된 HRer입니다.
HRer 여러분, 인류 최대의 난제 “오늘 뭐 먹을까요?”라는 질문에 보통 어떻게 답하시나요?
팀원 5명의 입맛 맞추기도 참 어렵습니다.
누군가는 매운 걸 못 먹고, 누군가는 어제 면을 먹었죠. 결국 100% 만족은 없다는 걸 깨달으며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 식당으로 향합니다.
최근 전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