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제가 시행되면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갖게 된 제도가 지난번에 살펴본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이다.
두 제도는 일정 기간을 평균하여 근로시간을 산정한다는 기본 원리는 동일하다. 그러나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경우 사전에 회사-근로자대표 사이에 정한 근로일과 근로시간으로 근무를 하게 되고 특정 주 또는 특정 일의 근로시간 한도가 정해져 있음에 반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본인이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일정 기간을 평균하여 법정 근로시간 내에만 있다면 특정 주 또는 특정 일의 근로시간 한도가 없다는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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