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이 어려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10년차 잡종디자이너 입니다.
처음엔 전시그래픽 > UI > 최근까지는 웹디자인
일을 만족하면서 잘 다니다가 투병생활을
오래하게되서 35에 퇴사해 지금38이 되었네요.
다시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데 면접을 보면 공백기에 대한 질문이 오갈 수 밖에 없더라고요.
인터뷰볼때 저도 최대한 저의 가치에 대해 어필을 하지만 회사들이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아요. 아팠던 사람 뽑았을때 리스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겠죠
구멍난 부분을 채워야 할꺼같은데 채용이 잘 안되네요ㅠ
가족들은 부담가지지말고 천천히 하라고 하지만 저는 시간이 흐르는게 무섭게 느껴지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드는 나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