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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달의민족은 로봇도 만듭니다. 배달, 서빙, 조리 등 외식업계 도움을 주는 로봇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데요. 유일하게 상용화된 로봇이 있습니다. 바로 '서빙 로봇'입니다. 2. 이 서빙 로봇이 독립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가 출범했죠. 본격적으로 서빙 로봇 사업을 키운다는 겁니다. 초대 대표는 서빙로봇사업실을 이끌던 김민수 실장입니다. 3. 이때 두 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첫째, 왜 분사하는 걸까? 배달 로봇은 두고 서빙 로봇만 나왔습니다. 둘째, 가격 경쟁을 왜 일으킬까? 업계에선 배민로봇이 저가 경쟁을 부추긴다고 합니다. 4. 김민수 대표를 만났습니다. 그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분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배달의민족과 사업의 결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로봇 가격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습니다. https://outstanding.kr/brobotics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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