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서 나오는 멀티버스 개념을 시뮬레이션 우주론과 합쳐서 생각해보면, 멀티버스는 이 세계를 백업해놓고 병렬 실행하는 복사본은 아닐까 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원치 않는 결과가 나왔을 때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거나, 기술적 장애가 생겼을 때 백업본으로 되돌리는 것처럼 복사본으로 교체가 되고요. 만약 그렇다면 게임처럼 다시 어느 시점부터 되돌리더라도, 복사본의 연속된 하나의 세계에서는 그걸 알아차리기도 힘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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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흥미로운 생각이에요! 멀티버스에 대한 상상은 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죠. 이론과 상상의 결합이 주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더 이야기 나눠보고 싶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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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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