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은 빠르게 결과를 만들어 낸다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결단, 누군가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고 그것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레 그 리더를 따르는 조직은 큰 흐름과 결정에 맞춰 그 안에 자율성을 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모든 리더쉽이 모든 사람에게 맞을 수 없습니다. 리더가 잘못가는 경우도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종의 논의체. 세컨브레인의 형태로 인력풀이 있어야한다 생각합니다. 또한, 리더는 달려나갑니다. 팔로워들이 달려나간다 한들. 점점 그 격차는 벌어집니다. 교통체증이 발생되는 원인처럼, 팔로워들은 점점 뒤쳐집니다. 리더의 움직임과 정확히 일치하게 모든 속도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레 이격이 발생합니다. 그 이격만큼 서로 멀어지고, 다른 제품이 나오기 쉽습니다. 어떤 리더쉽에서는 이를 강제로 컨트롤하려하고, 어떤 리더쉽에서는 이를 모두 포용하고자 합니다. 전자의 경우 공포 정치가 되기 쉬우며, 힘에 의한 움직임이 많이 나타납니다. 후자의 경우 속도가 느려집니다. 모든 이격을 좁히는 동안 그 자리에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커넥터쉽이라는 이 단어가 너무 와 닿았습니다. 조조가 세력을 일굴 때에는 순욱이라는 정치가와 곽가라는 참모, 하후돈과 조인같은 커넥터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업을 일군 총수, 회장, CEO들에게도 그들만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과 실무자 사이를 연결하는 수많은 존재들이 있습니다. 이 연결이 결함을 보일 때, 조직은 머리와 손발이 따로 노는 경험도 하게 되고, 나아가는 방향이 갈라져 서로 다른 조직이 되기 쉽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리더와 실무자 사이의 이격이 눈에 띈다면, 어떤 자세를 취하시겠습니까? 마냥 리딩하고 마냥 팔로잉할 수 없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러한 커넥터쉽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기획 #PM #조직관리 #조직 #연결 #소통 #커넥팅 #리더쉽 #팔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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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리더십과 조직 관리에 대한 유익한 고찰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넥터쉽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만약 리더와 실무자 사이의 괴리감을 느낀다면 저는 소통과 이해의 끈을 놓지 않으려 노력할 거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팀워크 #신뢰구축 #조화로운조직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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