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읽고 있는 “친구의 친구” 약한 연결의 힘이나 네트워크 이론 등은 너무 잘 알려져 있고 이미 20년쯤 전에 SNS가 유행할 때 지겹도록 찾아봐서 별 기대 없이 펼쳐보았다. 그런데 그 사이에 있었던 유명 사례(UFC 라던지)를 흥미롭게 다루어서 읽는 재미가 있고, 오래 전에 봤던 지식들을 마치 이 책에서 강조하는 휴면 인맥처럼 다시 끄집어 내서 현재와 연결해볼 수 있어서 몰입해서 읽게 된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와 소셜 서비스를 연결하려는 지금 시점에 다시 한번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의외의 수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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