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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율 줄이는 데에도 "정의"가 중요합니다. 키케로는 <의무론>에서 정의를 "인간 상호 간의 사회, 말하자면 생활 공동체를 유지하는 원리"라고 설명합니다. 정의로운 조직은 사람이 떠나가지 않습니다. 반대로, 정의롭지 않은 조직은 자연히 와해된다는 겁니다. 도덕군자 이야기, 공자님 말씀처럼 듣고 넘길 게 아닙니다. 이른바 '꿀기업'이라고 하는 회사는 채용...

평가 및 연봉협상 시즌이라 그런지, 보상체계에 대한 논의가 많이 보이는군요.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라며 아리스토텔레스를 인용한 글이 눈에 띠었습니다. 보상은 무엇보다 ”정의“에 관한 일이지요. 정의는 정치인만 논하는 먼 것이 아닙니다. 회사에도 정의가 필요합니다. 정의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니까요. 정의란, 한마디로, 착...

“예상한 대로 정치는 티타임이나 점심에서 오르내리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대부분의 주제였다.” … “이중 가장 흔한 주제는 관리자가 친한 직원을 승진에서 ‘끌어주고’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직원이 누락되었다는 것이었다.”

“사내정치”라는 현상에 주목한 기념비적 논문. Jeffrey Gandz, Victor V. Murray의 “직장 정치의 경험”. 같이 읽어 보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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