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는 맛이 날 때> 지난 번에는 회사에서 없어져야 될 것을 써봤는데, 이번에는 회사 다닐 맛이 날 때를 정리해봤다. 기본적으로 회사에서는 "일이 잘 되어 간다는 감각"이 느껴지면 회사 다닐 맛이 난다. 그리고 그 "일이 잘 되어 간다는 감각"은 아래 3가지의 경우 잘 느껴진다. (이외에도 더 있겠지만, 일단 3개만 써본다) 1. 뛰어난 동료와 함께 일할 때 정말 배울 것도 많고 시너지도 잘 난다. 나도 이 사람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게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자극이 와서 좋다. (반대로 뛰어나지 않은 동료랑 일할 때는, 정말 회사 다닐 맛이 안 난다...) 2. 고객사로부터 진심 어린 감사를 받을 때 고객사의 문제를 내가 생각해도 잘 해결해줬다 싶으면 뿌듯하고, 고객사에서도 정말 감사 인사를 한다. (반대로 고객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컴플레인을 받을 때는, 회사 다닐 맛이 안 난다) 3. 내가 담당하고 있는 일이 잘 될 때 내가 책임지고 있는 kpi라든지 담당하는 프로젝트의 성과가 잘 나면 회사를 다닐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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