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가 숏폼에 뛰어들었습니다. 숏폼을 위해 네이버 앱 메인화면까지 개편했습니다. 자사 숏폼 브랜드인 '클립'을 첫 화면에 내세웠습니다. 10억원 규모의 상금을 걸고 크리에이터도 모집했죠. 2. 이와 관련해 걱정 거리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네이버가 영상 콘텐츠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적이 없었고요. 과거에 비슷한 방식으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가 흥행에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3. '폴라'의 시작과 유사합니다. 폴라는 네이버가 2015년 출시했다가 2019년 중단한 SNS였습니다. 인스타그램과 흡사했죠.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면서 콘텐츠 생산을 유도했는데요. 지원금이 끊기자 모두 떠났습니다. 4. 네이버TV의 흥행 실패도 언급됩니다. 초기 유튜브와 경쟁하겠다는 포부가 있었는데요. 방송사 콘텐츠만 보는 플랫폼으로 전락했습니다. 중요한 건 크리에이터를 유인할 수 있는 '수익 창출' 구조입니다. https://outstanding.kr/naverclip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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