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앰버서더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HR 앰버서더 7기 안주영입니다.연말이 되면 한 해 회고를 하며 개인적으로 한 일 중 보람찼던 일, 에너지를 많이 쏟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곤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HR 앰버서더’ 였습니다. 지원하면서 스스로와 약속을 하나 했습니다. ‘모든 활동에 참여해서 최대한 많은 것을 배워가자고. 과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었을까요? 지난 6개월 간의 HR 앰버서더 각 여정을 시간 순서대로 짤막하게 돌아보고자 합니다.
230704 발대식
이날 운명이 결정되었습니다. 7기의 거의 모든 분들을 뵐 수 있었던 첫 공식 모임이었으며 저희 조원분들과도 처음으로 만나뵙게 된 자리였습니다.
23072312 스터디
앰버서더 활동의 커다란 하나의 축, 조별 스터디. 매 달 24회 만나면서 스터디를 했습니다. 저희는 ‘채용 프로세스’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서로의 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여러모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2307~2312 멘토링
앰버서더 활동의 또 다른 하나의 축. 매 달 1회 이상 만나면서 리더스 한 분, 미드필더 한 분과의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HR 선배이자 인생 선배들에게 편히 질문하고 가까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또 얼마나 있을까요. 멘토님들의 훌륭한 지도 덕분에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너무 많아서, 따로 회고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230809 월별행사 (태니지먼트 검사)
원티드에서 매월 멋진 행사들을 기획해 주셨는데요, 8월에는 성격유형을 검사하는 태니지먼트 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 업무 스타일과 강점, 또 보완하면 좋을 점들을 파악할 수 있었던, 소소한 성장 포인트였습니다.
230919 중간발표
9월에는 각 조 스터디 진행사항을 공유하는 중간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를 하는 입장에서 결과물을 내야 하는 점이 제법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간의 여정을 정리하다 보니 논의하던 무형의 것들이 형태를 갖춰 나가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230923 썸토링데이
서울장학재단에서 진행한 취업 멘토링. 저는 ‘나홀로 취업준비’라는 주제로 두 시간 세션을 준비했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세 명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후일담으로 HR 앰버서더 8기 모집 배너로 사용될 사진이 이날 나오게 될 줄 몰랐습니다.
231016 HR FRIENDS 녹화
운 좋게 저희 멘토링 조(리더스, 미드필더)원분들과 HR 프렌즈 세션 녹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촬영해 보는 거라 어색했지만, 어디서도 경험해볼 수 없는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었을 것이기에, 동료들의 든든함을 카메라 앞에서 온몸으로 체감했던 자리였습니다.
231024 비어타임
원티드에서 준비해 주신 10월 행사로, 앰버서더 OB 분들과 공식적으로 처음 인사를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앰버서더 중복 참여가 된다면 네트워킹 끝판왕이 되지 않을까요.
231114 선배와의 만남
원티드에서 준비해 주신 11월 행사로, LG전자의 이동훈 상무님의 짧은 강연이 있었습니다. HR을 하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철학과 신념의 중요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12월 최종 발표와 수료식만을 앞두고 있는데요, 마지막 일정만 잘 마무리한다면 ‘모든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뿌듯하면서도 막상 끝난다고 하니 시원섭섭한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활동을 하며 순간마다 느꼈던 감정들, 배우고 경험한 것들, 무엇보다도 알게 된 소중한 인연들은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위 내용을 통해 간단하게나마 제가 경험한 HR 앰버서더의 모든 것을 담아 보았습니다. 만약 이 짧은 글에 감칠맛이 돈다면, HR 앰버서더 8기 지원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꼭 지원하셔서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지원하러가기)
안주영 in 인살롱 ・ 2023.12.09 퇴직금 계산 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앰버서더 7기 M조 양승연입니다.무슨 글을 업로드를 할까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제가 실제로 회사에 담당하고 있는보상 관련 포스팅을 하면 좋을 거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보상 파트 중에서도 퇴직금 항목에 대해 실제 지급 관련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1. 퇴직금 이란?퇴직금이란 4주 기준 평균 주 15시간, 1년 이상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을 때 사용자로부터 받는 급여입니다.위 기간이 충족한다면 사용자는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또한 모성 보호 관련 휴직자, 개인 상병 휴가 등 모두 계속 근로 시간으로 보아야 하며근로 기간에 반영하여 퇴직금 산출을 해야 합니다. 2. 퇴직금은 어떻게 산출할까?실제로 근무하면서 퇴직한 직원이 간편 계산기(네이버, 국세청 등) 계산기로 퇴직금 계산해 봤는데,이 금액이 맞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봤습니다.하지만 실제로 퇴직금을 산정하면 금액이 상이한데 그 이유를 실제로 계산하면서 알아보겠습니다!퇴직금은 30일분 이상의 평균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 법(제8조 1항) 조항을 따르면 되지만, 근로기준법 2조 2항을 보면 제1항 제6호에 따라 산출된 금액이 그 근로자의 통상 임금보다 적으면그 통상 임금 액을 평균 임금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평균 임금이 높은지,통상 임금이 높은지 산출해서 근로자에게 더 유리한 금액으로 지급해야 합니다.실제로 산출 해보기 위해 예를 들겠습니다.위 근로자가 퇴직한 경우 평균 임금과 통상 임금을 비교하자면(주 40시간 근로 기준)평균 임금에 속한 범위 : 기본급과 직무급 3개월, 전년도 연차수당 . 12/3,상여금(퇴직일 이전 12개월) . 12/3, 3개월 일수 91일통상 임금에 속한 범위 : 기본급과 직무급, 상여금도 확정 금액으로 연간 정기적,직원들에게 일률적으로 지급했다면 통상 임금에 해당됩니다(아직 논란이 있는 부분입니다.)평균 임금 : (6,600,000+(500,000/12.3)+(2,000,000/12.3))/91통상 임금 : (2,100,000+100,000+(2,000,000/12))/209.8임금 산정 식대로 계산해 보면 1일 평균 임금은 79.396원, 통상 임금은 90,590원이 나옵니다.마지막으로 1일 임금에 .30일/(518일/365일) 하면 각 3,380,320원, 3,856,910원으로 통상 임금으로계산했을 때 평균 임금보다 높게 산정되므로 통상 임금으로 지급해 주면 됩니다.이상 퇴직금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는데 기존에 쓰던 회계 프로그램이 아닌 엑셀로 작업을 하다 보니새로운 기분을 받은 거 같습니다^^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퇴직 연금 제도(DB형, DC형(디폴트옵션))에 대해서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혹시 다른 점이 있다면 피드백 언제든지 환영입니다.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살롱 in 인살롱 ・ 2023.12.09 핵심가치..그게 그렇게 중요해?
조직문화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핵심가치' 이다. 핵심가치는 중요하게 여기고 지키는 기본적인 가치나 원칙을 나타낸다. 이러한 가치들은 조직의 행동, 의사결정, 목표 달성에 영향을 미치며, 종종 핵심 가치에 따라서 성공이나 실패가 결정될 수 있다. 핵심가치는 더 높은 목적이나 의미를 달성하기 위한 기준으로 작용 할 수도 있다. 핵심가치는 그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와 비전을 반영하며, 구성원들 간에 일관성 있는 행동과 의사소통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직에서의 핵심가치의 역할과 중요성은 여러가지가 있다.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원칙과 기준을 지키면서 일할 수 있을까?' '리더는 어떻게 하면 우리회사의 올바른 우선순위에 의해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까?' 이러한 것들이 핵심가치가 가지는 역할이다. 우리는 조직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핵심가치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있다. 운전기사의 미션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전하기이다. 운전기사의 존재의 이유(미션)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운전기사는 운전을 하면서 목적지의 표지판과 신호등을 마주하게 된다. 이것들이 바로 운전기사의 핵심가치가 될 수 있다. 운전기사가 달성하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들인 것이다. 이처럼 조직의 핵심가치는 미션과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의 명확한 원칙과 행동 지향점을 제시하는 것으로 왜 핵심가치를 가지고 일하는게 조직에서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조직에서 핵심가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오로지 직급이 높거나 나이가 많거나 목소리가 크면 그것이 바로 법이 되는 회사가 된다. 하지만 핵심가치의 중요성은 대부분의 조직에서 공감을 하고 있고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많은 기업들이 회사 홈페이지, 채용 공고, 사내 포스터 등 조직의 핵심가치를 노출 시키고 있지만 구성원들은 그 핵심가치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도 굉장히 많다. 그래서 수많은 기업들과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핵심가치 내재화 활동을 하고 있다. 핵심가치 내재화를 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 간의 이해와 공감대가 필요하다. 기업의 핵심가치는 구성원들이 함께 실천해야 하는데, 정작 행동의 주체가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도 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조직에서 핵심가치 내재화 활동은 지속적으로 인식과 공감을 높이는 활동이다. 결국 핵심가치는 오랜시간 내재화를 통해 조직에 정착된다.
인살롱 in 인살롱 ・ 2023.12.10 선발 및 면접에 대한 이해
안녕하세요. Wanted HR앰버서더 7기 김송현입니다.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면접과 최악의 면접은 어떤 것인가요? 취업준비생 시절 지원자였을 때가 떠오를 수도 있고, HRer로서 면접을 지원하고 면접관 역할을 하던 때를 회상할 수도 있겠습니다. 평가/보상보다는 접하기 쉬우면서도, 이론적으로는 어렴풋이 알고 있던 선발과 면접에 대해 짚고 넘어가며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ㅣ면접의 의미와 목적
면접이란 우리 조직의 인재상과 관련하여 지원자에게는 자신이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면접관은 인재상 평가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하는 것입니다.💭지원자 관점
: 지원자가 자신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공정하고도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
💭평가자 관점 : 조직이 중요시 하는 지원자의 태도, 적성, 능력에 대한 정보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지원자의 무엇을 알아낼 것인지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함)
ㅣ면접의 중요성 : 부적절한 인재 영입으로 인한 비용
기업은 직원 1명을 채용하는 데 평균 32일, 1천만원 이상이 듭니다. 사람인 조사 결과, 직원 1인 채용 소요시간은 평균 32일이고 직원 1인 채용에 드는 비용은 평균 1,272만원 이며, 채용 어려움을 겪는 인사담당자 응답률은 91.2%입니다. 이렇게 인력을 채용해도 핵심인재 선발 후 회사에 기여하는 데까지 6.2개월이 소요되고, 조직적응 실패로 40%가 18개월 이내에 퇴직하게 됩니다. 즉 채용과 교육 비용, 급여 및 퇴직금, 신규채용 및 기회비용 손실감안 시, 전체 소요비용은 일반관리직 월평균 급여의 24배에 해당합니다. MZ세대 지원자의 특징을 이해하고 면접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ㅣ선발전략과 성공적인 채용
✔️채용 = 모집 + 선발
모집(Recruiting)이란 조직이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재들을 외부에서 유인하는 과정이고, 선발(Selecting)은 지원자들 중에서 해당 포지션에 적합한 사람을 선정하는 과정입니다. 여기서 선발은 Select in과 Screening out으로 구분되고,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진행됩니다. 구체적으로 Select in이란 바람직한 지원자를 찾는 데 초점을 두는 과정이자 면접의 첫 번째 원칙이고, Screening out은 바람직하지 않은 지원자를 찾는 데 초점을 두는 선별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ㅣ면접 평가의 대상 이해
Murphy의 Performance Curve(수행곡선이론)에 따르면, 신규직원으로 입사 후 1년까지는 Transition Stage로, 새로운 Tasks와 Skills을 학습합니다. 이들의 수행은 일차적으로 인지 능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후엔 Maintenance Stage로 진입하여 이미 학습한 업무 행동을 지속하고 강화합니다. 새로운 변화들을 스스로 탐색하고 적용하며, 수행은 일차적으로 **성격과 동기(인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결론적으론 능력도 중요하지만, 훌륭한 인성이 기반이 되어야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여기서 당연히 신입직과 경력직 면접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신입사원은 역량, 직무동기 평가 등의 잠재력(가능성) 평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경력사원은 전문성, 경험 등의 활용성 평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ㅣ바람직한 면접의 요건
바람직한 면접은 ‘구조화된 면접’이며, 면접관 역량도 당연히 더해집니다.
평가 요소 : 면접에서 평가할 평가요소와 수, 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어야 함
평가 기준 : 지원자의 응답에 따른 점수화 기준과 방법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어야 함
면접 질문 : 평가요소 별 질문의 유형, 최초 질문 및 핵심적인 후속 질문이 체계적으로 정해져 있어야 함
면접 절차 : 면접 시간, 평가요소 별 시간 및 질문 순서 등의 일관성 있는 운영 원칙이 정해져 있어야 함
ㅣ구조화 정도에 따른 면접의 유형
구조화 면접일수록 타당도/신뢰도가 높으며 동일한 문제와 절차, 동일한 순서를 적용하기에 면접관 및 상황 변수가 줄어듭니다.
ㅣ면접의 평가요소 및 행동의 중요성
역량의 가시적 측면으로는 직무경험, 지식, 스킬이 등 있고 이는 서류전형/필기시험/전문성 면접을 통해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가시적 측면으로 인지능력은 적성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가시적 측면은 Personality(Bright side, Dark side) 그리고 동기적 요인이 있으며 이는 역량/태도 면접/인성면접/인성검사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인간 행동은 수면 아래 요소인 내적 요소에 의해 방향성이 좌우되고, 행동 강도와 일관성이 달라지며 이것에 의해 성과 수준이 결정됩니다. 즉 지금까지의 행동을 보는게 예측력을 높이는 셈입니다. 내적 요소 자체의 관찰이나 측정이 어렵긴 하지만, 결국 행동으로 나타나기에 관찰을 통해 그 수준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역량이란 해당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나타내는 사람들의 공통된 행동 특성으로 지식, 기술, 가치관, 사고유형, 성격, 태도 등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를 할 수 있다'는 의미의 Ability나 Capability와는 다른 개념으로 '을 하는 사람'이라는 개념입니다. 결국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협조심이 있는 사람은 Thinking이고 협조를 하는 사람은 Doing이라 표현할 수 있겠지요. 그럼, 직무수행 역량은 어떤 방식으로 알아볼 수 있을까요?💭역량 면접 : 지원자가 해당 역량의 행동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검증하는 면접**(Ex. 경험면접, 상황면접)> 직무역량 : 해당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보유해야 하는 공통적 행동 특성을 평가할 수 있음> 직무동기 : 업무 성과나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촉진 요소를 볼 수 있음💭전문성 면접** : 지원자가 직무수행에 필수적인 직무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하는 면접**(Ex. 기술면접, 실무면접, 실기면접)**> 직무전문성 :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제 지식, 기술, 능력 수준을 평가할 수 있음> 직무경험 : 해당 업무를 수행했던 실제 경험을 확인할 수 있음
📝✨ 우리 회사에 어떤 사람을 뽑고 싶은가요? 관련하여 인상 깊었던 문구를 공유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HRer들 화이팅! 💪🏻
“I’d rather interview 50 people and not hire anyone than hire the wrong person.”– Jeff Bezos, CEO of Amazon
인살롱 in 인살롱 ・ 2023.12.10 [주.말.리.잡] #2 리더들을 위한 추천 도서
안녕하세요, 주니어가 말하는 리더십 잡학사전 두 번째 아티클로 돌아온 HRD 1년차 주원입니다. 😊지난 아티클에서 리더십은 다양한 스타일로 발현하고, 결국 역할과 상황에 맞게자신만의 리더십 스타일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오늘은 리더와 팔로워에게 추천하는 **'리더십 인사이트 도서 리스트'**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지난 시간에 4가지 리더십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리더 유형별로 인사이트가 될 만한 도서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이 글을 읽고 계신 HR분들께서도 댓글로 추천 도서를 남겨주시면 더 양질의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마구마구 댓글 남겨주세요~ 😊
.공통 추천 도서.
최고의 선택을 위한 최고의 질문 / 워런 버거
리더의 질문법 / 에드거 샤인질문은 단순한 말보다 열 배쯤 더 많은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하죠.훌륭한 보고서도, 적절한 의사결정도 결국은 좋은 질문에서 나오지 않을까요?리더와 팔로워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두려움 없는 조직 / 에이미 에드먼슨추천도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고전의 리더십 책이죠, 조직에서의 심리적 안전감의 필요성과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다양한 사례가 많아서 자주 자주 읽어봄직한 책입니다.
지혜의 심리학 / 김경일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주 어렵고 힘든 느낌이 드는 원인은 대부분 '일'이 아닌 '사람'일 때가 있죠.리더 자신과 구성원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하여 책장에 두고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처음 팀장급 리더가 되셨다면, 아래 책들도 추천 드려요.저희 회사 리더분들의 추천을 받았던 책들이랍니다 :)
부하 직원이 말하지 않는 31가지의 진실 / 박태현
처음 리더가 된 당신에게 / 박태현
아마존의 팀장수업 / 김태강
.리더십 유형별 추천 도서.
a) 앞만 보고 달리는 레이서형 리더라면?
. 신속한 결정이 강점이지만 협력과 팀워크보다는 결과 중심적으로,자칫 권위적이거나 단호해 보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 리더.구성원 의견을 좀 더 귀 기울이고 유연한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책을 추천 드려요.
리더의 용기 / 브레네 브라운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 대니얼 코일
취약성을 인정하고 용기를 내는 조직문화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조직을 성공으로 이끌 수 없다고 말하는 책.
리더 본인의 취약성도 인정하고 드러낼 때 권위적인 모습의 오해가 사라지고,좋은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턴 어라운드 / 데이비드 마르케
좋은 리더십의 empowering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통제권, 역량, 명료성'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과감하게 기존의 지시/명령 방식을
탈피하는 과정과기존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묘사하고 있어서,
레이서형 리더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책입니다.
b) AI 같아보일 때도 있는 안정형/계획형 리더라면?
. 안정성과 정확성, 효율적 일 처리에 탁월하나, 하던 것만 하려는 경향이 있을 수 있는 리더.업무상 작은 변화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끔 하는 환경을 구성원에게 만들어 주실 수 있도록새로움, 변화, 독창성, 시행착오와 관련된 책들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업스트림 / 댄 히스문제 발생 후 해결이 아닌 사전에 예방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책.평소 하던 업무의 사고 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같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리지널스 / 애덤 그랜트독창성하면 이 책이죠. 리더 본인도 모르게 숨어져 있던 창의적인 생각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좋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거예요.
룬샷 / 사피 바칼'미친' 아이디어라고 손가락질 받던 '룬샷'이 어떻게 전쟁, 질병, 비즈니스의 위기를 승리로 이끌었는지과학자와 경영자의 눈으로 탐구한다. 작은 아이디어의 놀라운 힘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빠르게 실패하기 / 존 크럼볼츠, 라이언 바비노꼭 더 잘 준비되고, 더 대단한 목표가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아닐 때도 있죠.오히려 더 많고, 잦은 실패를 통해 성공의 열쇠를 발견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신중한 생각으로 행동이 망설여지는 리더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거예요.
c) 새로움은 언제나 짜릿한, 혁신형 리더라면?
. 새로움과 도전을 즐기며 자신감을 갖고 상황을 앞서서 주도하는 유형으로 팔로워들에게 많은 추종을 받기도 하는 리더예요.다만 새로운 변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안정성을 충분히 가져 구성원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책들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결정적 순간의 리더십 / 고현숙구성원들에게 리더로서 본인의 생각을 드러내고, 조직 차원에서 구성원들을 잘 이끌어 내가기 위해 이 책을 추천 드려요.조직 관리 전반에 걸쳐 리더가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실전적 지침을 알려주는 책이예요.
Start with Why / 사이먼 시넥새로운 도전,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 때에 이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 다 함께 공유하는 것이 중요해요.항상 구성원들을 같은 배에 태워 순항할 수 있도록 이 책을 가까이 해주세요 :)
d) 모두의 참여를 이끄는 최고의 팀플레이어 리더라면?
.구성원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해 팀워크를 향상하고 구성원 육성과 역량개발에 중점을 두는 특징인 협력형 리더의 경우,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사결정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고 가끔은 명확한 방향성이나 목표설정이 필요할 때 모호함을 보이기도 하는 특징이 있어요.함께 하는 구성원의 입장에서는 리더를 무척 신뢰하지만, 가끔 시원시원하게 이끌어 주기를 바랄 때도 있겠고,리더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아 걱정되기도 할 거예요.협력형 리더에게는 명확한 목표설정, 의사결정을 돕는 책과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책들을 추천 드려요 :)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 / 닐 도쉬
후회없음 / 댄 히스, 칩 히스
리더를 위한 멘탈 수업 / 윤대현, 장은지
추천 드린 도서가 이 글을 읽는 리더 혹은 팔로워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저는 다음 글로 돌아오겠습니다!글에는 시간상 다 담지 못한 도서들도 있는데요,,꼭 리더들에게 추천해 주고픈 도서들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마구마구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인살롱 in 인살롱 ・ 202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