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게 일이 되면 좋을까? 1. 네이버 웹툰 마케터 김민수 님은 업무 때문에 야근이 많고 주말마다 관련 공부를 해야하지만 콘텐츠를 향한 애정이 크기 때문에 여전히 일이 즐겁다고 해요. 2. TV, 라디오, 잡지, 신문 등 매체를 활용한 광고쟁이 5년차 에 디지털 광고로 업무 영역을 확장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유저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3. 그렇게 이직한 곳이 네이버 웹툰이에요. 웹툰을 정말 좋아하는 평소 취향이 반영된 거예요. 4. 모든 장르의 웹툰을 좋아하는 김민수 님에게 콘텐츠를 다루는 감성은 충분했지만 광고 세팅이나 관련 데이터를 다룬 경험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어요. 그때부터 파이썬과 R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고 습득한 지식은 실무에 활용했어요. 데이터를 익히는 1~2년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죠. 5. 친구들은 업무 하면서 웹툰 보니까 좋지 않냐고 묻지만, 업무를 위해 보는 웹툰은 즐기면서 보기 어려워요. 공부하듯 봐야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웹툰을 두 번씩 읽어요. 일할 때 한 번, 개인 시간을 빼서 또 한 번. 그러면 놓쳤던 작품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어요. 제가 덕업일치를 즐기는 방법이에요. 6. 콘텐츠 마케팅은 대중이 느끼는 매력 포인트를 고민해야 해요. 그 다음 대중에게 오래도록 사랑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하죠. 보는 사람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그 과정의 즐거움이 커요. 7. 콘텐츠는 정답이 있는 분야가 아니에요.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콘텐츠 산업 마케팅만의 매력이고요. 저는 아직도 이 일이 설레고 재밌어요. 출처 : https://www.wanted.co.kr/events/article_23_04_24 콘텐츠마케터 지원하기 : https://www.wanted.co.kr/wdlist/523/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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