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시니어인데.. 스타트업 이직 괜찮을까요? 1. 대기업을 다니다 보면 조직에서의 성장 한계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지금보다 작은 조직으로 가서 비즈니스를 성장 시키고 나도 성장하겠다는 꿈을 키우곤 하는데요. 대기업의 경험이 스타트업에서 늘 통할까요? 대기업 시니어가 스타트업으로 가고자 한다면 어떤 걸 체크해봐야 할까요? 2. 단지 현 직장의 불만으로 이직을 시도하지 마세요. 시니어든 주니어든 불만으로 시작한 이직은 또 다른 불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루고 싶은 가치 혹은 아이템이 스타트업에서 더 맞는다면 시도해 볼 만한 거죠. 3. 소규모 스타트업은 앞으로 조직 규모가 일 년 사이 최소 두세 배, 몇 년간 열 배, 백 배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 조직은 물론이고 사업 방향성도, 본인의 업무와 위치도 바뀔 수 있고요. 이러한 변화에 대한 수용력이 높은지 체크해보세요. 4. 스타트업 또한 주식처럼 High Risk, High Return입니다. 스타트업으로 입사할 때 많은 경우 스톡옵션을 부여받는데, 초기 스타트업일수록 리스크가 높은 반면 나중에 기대할 수 있는 수익 또한 큽니다. 그 정도의 Risk까지 감당하기 어렵다면 시리즈 A, B (누적 투자액 50억 ~ 300억 수준) 단계의 스타트업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어느 정도의 보상과 기회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5. 스타트업 문화의 90%는 대표가 결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에게 투자는 피와 같은 존재인데 투자자들 또한 아이템보다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이 대표예요. 대기업 시니어가 스타트업으로 간다면 리더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 회사의 리더들과 케미가 맞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출처 : https://www.wanted.co.kr/events/22_05_s05_b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