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이 연봉 협상하고 싶나요? 1. 면접자는 을이고 면접관이 갑이라는 생각, 사실 틀렸어요. 이직은 상호 간의 결정입니다. 여러 면접자 중 한 명을 뽑아 최종 합격을 시키듯, 지원자 역시 다양한 회사 중 한 곳을 선택해 입사해요. 2. 면접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건 많아요. 포지션이 나와 맞는지, 성장 가능한 환경인지, 좋은 문화인지, 보상은 괜찮은지 궁금한 게 많지만 정작 떨어질까 두려워 질문하기 어려워해요. 면접관의 마음에 들 궁리만 하는 것이죠. 그러나' 나를 뽑아주세요'라는 태도는 유리한 협상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3. 회사에서 찾고 있는 특정한 자질은 정해져 있어요. 그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직무 스킬, 마인드 셋을 가진 지원자를 뽑으려 할 것이에요. 그러나 모은 경험을 찾은 후보자를 찾는 건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니 경험해 보지 않았더라도,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 어필해요. 4. 최종 후보가 되기 전까지 협상을 시도하지 말아요. 인터뷰 기간에는 나의 장점만 셀링하고 협상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아요. 경력직을 채용할 때 합격 후 오퍼레터를 작성하게 될 텐데, 연봉 기대치를 그전에 얘기해 버리면 불리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고, 과도하게 바란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 4. 의도한 정보를 제공해 보세요. 나의 이력과 성취, 리더십 등 좋은 내용을 어필하세요. 상대방이 원하는 바 역시 좋은 인재이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정보를 제공해 보세요. 중요한 것은 지금 하는 일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고, 여기서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 정보입니다. 그러나 거짓된 정보다 성과 부풀리기는 안돼요. 5. 질문을 많이 해 보세요. 좋은 질문은 인상을 좋게 남긴다고 해요. 적절한 리더십과 적합한 경험이 있는 후보자를 찾을 회사는, 직무 질문을 하는 지원자를 안 좋게 볼 리 없죠. 은연중에 후보자가 기업문화와 상황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게 해요. 6. 내 제안과 한계를 미리 준비해요. 수 번의 면접 후에 오퍼레터를 기다리고 있다면, 협상 전 준비가 필요해요. 직급, 연봉, 교육, 입사일과 같이 어떤 수준을 기대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정해야 해요. 그리고 그 협상이 어느 정도 선까지 가능할지도 생각해 봐야 해요. 그러지 않으면, 거절 당했을 때 주도권을 잃기 쉽습니다. 출처 : 합격 후 찝찝함을 남기기 싫다면 https://www.wanted.co.kr/events/21_07_s02_b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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