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드림랜드일까, 판타지랜드? 최근 재밌게 읽고 있는 책입니다. 저자 글발이 역사서처럼 술술 읽힙니다. 미국에 건너온 초기 이민자들이 단지 부를 꿈꾸기만 한 게 아니라 종교적인 이상적 공동체를 희망했다고 하는데요. 성서의 은유를 곧이 곧대로 믿기 시작하면서 결국 오늘날 같은 비이성적인 믿음이 난무한 미국 사회가 되었다는 주장입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그 이면에 대한 이야기인데,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그 유명한 톰 크루즈의 사이언톨로지나 백신 무효 세력 등 미국사회의 특이한 심리를 읽는 한 가지 코드 같습니다. -<판타지랜드>, 커트 앤더슨 저 이런 내용을 담은 넷플릭스 등 다큐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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