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메크홀딩스(Halmeck Holdings)는 대화형 인공지능(AI)인 ChatGPT 등의 사용법을 배우는 'AI 체험 강좌'를 시작했다. 이 강좌는 전국을 순회하며 매달 한 번씩 열리며, 생활에 밀접한 AI 활용법을 전파해 AI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좌는 '처음 AI와의 교류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대화형 AI의 종류 등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레시피 제안이나 여행 계획 수립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테마를 설정하여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게 한다. 강좌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1000엔이다. 첫 강좌는 5월 하순 도쿄 시부야의 대관산 츠타야 서점에서 열렸으며, 60대 여성을 중심으로 3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중 한 명인 75세의 호소 요시코 씨는 "AI는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 올바른 사용법을 알게 되니 편리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미지 생성 파트에서는 자신의 사진을 사용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시뮬레이션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을 시도해 볼 수 있어 즐거웠고, 미용실에 갈 때 활용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 강좌는 칼츄라 컨비니언스 클럽(CCC)이 전국에서 운영하는 '셰어 라운지'에서 매달 한 번씩 개최된다. 6월에는 미야기현 다가죠시에서, 26일에는 가나자와시에서 개최되며, 7월에는 후쿠오카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러한 강좌를 여는 배경에는 시니어층의 AI 이용이 늦어지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하루메크의 조사에 따르면, 60~70대의 AI 서비스 이용률은 38%에 불과하며, '잘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확산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병원 예약이나 백신 접종 웹 예약이 확산되는 등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시니어의 생활에도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하루메크는 여성 잡지 '하루메크'를 기점으로 9년 전부터 스마트폰 사용법 특집을 기획하고, 스마트폰 강좌를 열어 시니어의 디지털 활용 확산에 힘써왔다. 야마오카 아사코 편집장은 "전자상거래(EC) 사이트에서 쇼핑을 하면 무거운 짐을 옮길 필요가 없어지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여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디지털의 혜택은 시니어에게 특히 크다. AI는 같은 질문을 여러 번 할 수 있어 시니어의 질문에도 마이페이스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메크는 발행 부수 약 50만부로 코믹을 제외한 모든 잡지 중 1위를 자랑하며, 이를 강점으로 상품 판매와 이벤트 사업을 확장해왔다. 2025년 11월에는 이벤트 정보를 집약한 사이트 '하루메크events'를 개설할 예정이다. 연간 약 200회의 이벤트를 열며 체험을 통해 독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AI 강좌는 스마트폰 교실에 이어 새로운 접점 만들기의 기둥이 될 가능성이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통신 회사도 디지털 강좌를 전개하는 가운데, 독자 관점에서 생활에 밀접한 콘텐츠 제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AI에는 잘못된 정보 제공이나 사용하기 어려운 과제도 남아 있다. 사용자의 이해도에는 개인차가 크다. 야마오카 편집장은 "시니어 세대가 세상의 디지털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와 체험을 충실히 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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