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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퇴사를 생각하나요? ‘OOO님을 위한 HR 포지션 안내드립니다.‘ 카톡으로 이런 알림이 오면, AI 기반의 자동 매칭이더라도 ’포지션 보기‘를 눌러 보게 됩니다. 비교적 더 힘들었던 날은 그 알림을 꼼꼼하게 읽어보게 되고, 너무 힘들면 이직을 하는 게 나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퇴사 또는 이직을 생각하시나요? 제가 퇴사를 선택헸을 때의 마음과 인사업무를 하며 퇴사를 선택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해봤습니다. 1. 시스템에 대한 아쉬움 오래된 ERP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모든 기안을 서면 결재 방식인데, 시간이 지나도 이런 부분을 개선하는 데 투자할 생각이 없어보이는 경우 실무담당자는 조금씩 지쳐 시스템에 비용을 투자하는 회사로의 이직을 생각하게 됩니다. 2. 조직문화에 대한 아쉬움 공동체 의식이 강한 회사에서 점심시간이라도 따로 보내고 싶다는 직원도 있고, 회식문화가 전혀 없어 다같이 모이는 자리를 위해 팀별 회식비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직원도 있습니다. 3. 보상에 대한 아쉬움 워라밸없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서 일했는데 연간 성과평가를 통한 연봉 인상률이 기대보다 낮거나 회사의 규모는 커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는 경우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금성의 보상이 아니더라도 승진 누락으로 근속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워라밸이 있지만 커리어 성장 가능성이 낮은 소모적 업무를 하거나, 업무를 통해 쌓을 수 있는 경험은 많으나, 워라밸이 없어서 휴식기를 갖고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요즘 그 중에서도 저의 회사 내 필요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연차가 쌓여 회사가 기대하는 바가 커지거나, 회사의 사업방향성이 달라져서 회사 내 나의 필요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느낄 때 버티는 것처럼 다닐 수도 있지만, 다른 곳에 가서 훨훨 날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인사담당자로서 회사 내 직원들의 공통된 퇴사사유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해결포인트도 고민해서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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