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5월 18일, 6월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 업무의 디지털화'에 대한 공식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이 디지털화는 접종 기록 관리, 청구 및 지불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국의 시구정촌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예방접종 업무의 디지털화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예방접종법에 따른 조치다.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 및 의료 수요 증가로 인해, 종이 기반 시스템으로는 각 의료 정보가 연결되기 어려웠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종이 기반의 작업 부담이 드러나면서 디지털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개정된 예방접종법은 이를 디지털로 일원화하여 주민, 의료 기관, 지자체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넘버 카드(My Number)를 활용한 접종 대상자 확인, 스마트폰을 통한 예진표 입력, 의료 기관에서 지자체로의 비용 청구 온라인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접종 대상자는 마이넘버 카드를 건강보험증으로 등록하고, '마이나포털(MyPortal)'을 통해 개인 정보를 확인하고 디지털 예진표를 입력할 수 있다. 접종 일정은 행정 측에서 '통지'로 받을 수 있으며, 과거의 접종 기록도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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