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청이 1월 21일, "STOP!해적판"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개한 "100년 후에도,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우리를 구해줄 것인가?"라는 영상이 SNS에서 찬반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상은 해적판을 사용하지 말 것을 "너"에게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의 리듬감과 등장 캐릭터의 화려한 라인업은 호평을 받고 있지만, "100년 후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지금 크리에이터를 괴롭히고 있는 인보이스 제도를 멈춰라"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영상에는 철완 아톰, 도라에몽, 건담, 드래곤볼, 에반게리온, 오시노코, 체인소맨 등 신구 다양한 콘텐츠의 인기 캐릭터가 등장한다. 마지막에는 "언제나 시대마다 영웅과 히로인이 태어나 우리를 열광시켰다. 그 역사를 지금 끊지 마라.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구하는 것은 너다"라고 호소하며 해적판을 이용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 SNS에서는 찬반이 갈리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도 보이지만, 현재 크리에이터를 괴롭히는 문제에 대응하지 않고 100년 후의 미래만 이야기하는 것,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고 "너"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자세가 비판받고 있다. 예를 들어, "곤경에 처한 크리에이터를 무시하고 100년 후를 말하지 마라", "지금 크리에이터를 괴롭히고 있는 인보이스 제도를 어떻게든 해 달라", "먼저 생성 AI를 규제하라"는 등의 반응이 두드러진다. 2023년에 도입된 인보이스 제도는 프리랜서 만화가나 애니메이터 등 소규모 사업자나 개인의 세금 부담과 업무 부담을 증가시키는 구조이다. 또한, 영상에 등장하는 작품의 편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등장 캐릭터가 소년 만화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과, 성인용 콘텐츠 등 "깨끗하지 않은" 작품도 포함하여 문화를 키우는 토양이라는 의견이 나오며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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