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유행 중인 "에호, 에호"가 네트워크 신조어로 선정되었습니다. 일본의 '넷 유행어 100'에서 오르내린 이 단어는 네덜란드 사진작가 하니 헤일레(Hannie Heijle)가 촬영한 멘부엉 히나(올빼미 새끼)가 달리는 사진을 바탕으로 한 인터넷 밈입니다. 헤일레는 이 사진이 일본에서 유행할 줄 몰랐다며, 많은 촬영 시도를 통해 기쁨의 댓글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사진은 2021년 페이스북에 처음 게시되었고, 2025년 비교문학 연구자 츠다 마사유키(津田雅之)가 X에 재게시하면서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헤일레는 "에호, 에호"라는 소리가 일본인들에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과 연결된 점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사진이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연결할 수 있는 점이 훌륭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니코니코 상'은 X 사용자 '나카야마'의 유언 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시는 많은 사용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국립암연구센터 등에 대한 기부로 이어졌습니다. 대상은 "기동전사Gundam GQuuuuuuX"가 차지했으며, 이는 2년 연속 가동전사 시리즈가 대상을 수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