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에 발매되어 전 세계에서 5천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7가지 습관'은 일본 내에서도 1996년에 번역되어 270만 부를 돌파했다. 이 책은 개인과 조직이 성과를 내기 위한 원칙을 제시한 자기계발서로, 일본의 비즈니스맨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읽혀왔다. 이 책에서는 '주체적으로 행동하기',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기' 등 개인이 자신의 행동을 선택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하며 성과를 올리기 위한 행동 지침을 제공한다. 동시에,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리더십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가 부족한 현실도 드러냈다. 출판 후 35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면서 AI의 발전으로 일부 업무가 자동화되고 있지만, 인간 특유의 판단력과 신뢰를 창출하는 능력은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모습일까?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R. 코비의 아들인 쇼운 코비는 미국 인재 컨설팅 기업 '프랭클린 코비'의 교육 부문을 이끌고 있다. 그는 일본 기업의 과제와 AI 시대의 리더십에 대해 인터뷰에서 의견을 밝혔다. ―― 쇼운 코비는 '7가지 습관'을 청소년에게 맞춰 쓴 '7가지 습관 틴즈'의 저자이기도 하다. 현재 일본 기업의 리더십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