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기존 건강보험증의 유효기간이 12월 1일로 만료된다. 2일 이후, 이전과 동일한 본인 부담 비율로 보험 진료를 받으려면 원칙적으로 건강보험증과 마이넘버 카드(My Number Card)를 통합한 '마이나보험증' 또는 의료보험자가 발급하는 '자격확인서'가 필요하다. 2026년 3월 말까지 기존 건강보험증 사용이 가능한 임시 조치가 결정되었으나, 정부는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마이나보험증으로의 전환을 권장하고 있다. 건강보험증에 관해서는, 2023년에 폐지와 마이넘버 카드의 통합을 결정하는 개정 마이넘버법이 성립되었다. 2024년 12월 이후에는 새로운 발급이 중단되었으나, 2025년 12월 1일까지는 유효기간까지 최대 1년간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후생노동성은 전국의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해, 유효기간 만료를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임시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 2026년 3월 말까지는 기존 건강보험증을 소지한 사람에게도 이전과 동일한 본인 부담 비율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동시에 마이나보험증으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디지털청은 11월 26일에 마이나보험증의 편리성을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하였다. 마츠모토 타카시(松本尚) 디지털 장관도 11월 28일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에게 "전환을 꼭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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