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마케팅재팬의 그룹사인 캐논IT솔루션즈(캐논ITS)는 27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방어 서비스를 2026년 3월에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I가 이상을 분석하여 피해를 입은 정보 단말기를 네트워크에서 자동으로 격리하는 방식으로, 사이버 공격의 고도화에 AI 기술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이번 서비스는 'SOC(보안 운영 센터)'라 불리는 기업용 사이버 방어 서비스로, 불법 접근 감시와 공격 후 대응책 마련을 기업 대신 수행합니다. 캐논ITS가 판매하는 'Cato SASE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선 제공됩니다. 서비스의 특징은 AI를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과거의 불법 접근 기록 등을 바탕으로 AI가 자동으로 공격 위협의 정도와 긴급 대응 필요 여부를 분석합니다. 긴급 대응이 요구될 경우, 악성 프로그램 감염이 의심되는 PC를 네트워크에서 자동 격리하는 조치를 취합니다. 일반적인 SOC 서비스는 많은 인력이 필요했지만, 캐논ITS의 서비스는 AI로 초기 대응 등을 자동화하여 이용 요금을 낮췄습니다. 월 요금은 세금 제외 30만 엔부터 시작합니다. 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은 고도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사히그룹홀딩스와 아스쿨 등을 겨냥한 공격으로 사회에 널리 영향을 미쳤습니다. 캐논ITS는 클라우드 보안 분야를 중점 영역으로 삼아, 이번 신서비스를 포함해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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