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주목받는 팬덤 기반의 새로운 시도
한국에서는 특정 아티스트나 아이돌, 작품 등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팬들로 구성된 팬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Billboard ASIA Conference 2025'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6월 27일 도쿄에서 열린 이 회의의 후반 세션에서, 빌보드 코리아의 CEO인 유나 김은 HYBE가 개발한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Weverse'(위버스)가 활성 사용자 840만 명에 도달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일본과 한국에서 아티스트 육성부터 음악 제작, 시장 전개까지 통합된 협업 체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Music Awards Japan' (MAJ) 이후 스트리밍이 국내에서 49%, 해외에서 31% 증가한 효과를 공개했다. 이는 일본판 그래미상으로 불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음악제로, 일본의 지적 재산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아시아 음악 시장에서 재현 가능한 시장 성장 패턴이 실제로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뒷받침한다. '130년 기업 빌보드의 변혁' 시리즈에 이어, 빌보드 각국의 성공 사례를 통해 음악 배급 시대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