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닷 새로운 모델에는 알리바바의 '큐원' 이? ]
SKT해킹사태 이후, 중국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아직은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물론 LLM 생태계에서는
기술력을 바라보는 것이 맞지만요.
상대적으로 퍼플렉시티와 프로모션도 진행해보는데요.
음...과연 에이닷 활용 가치는?
실제로 중국기업 파인튜닝 이야기를 듣고
바로 삭제하는 고객도 있는데요.
이것은 단순히 기업상황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1. 정치·사회적 감정
SKT 해킹 사태 이후 ‘중국산 기술’에 대한 불신이 여전합니다. 아무리 기술력이 좋아도, ‘Made in China’ 라벨만 보고도 손사래를 치는 고객사가 적지 않죠.
2. 법적·규제 리스크
개인정보보호법·국가보안법,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제재 가능성 등… 중국계 솔루션을 도입하면 향후 예측하기 힘든 규제 이슈가 뒤따를 수 있습니다.
3. 신뢰성·투명성 문제
파인튜닝 과정이나 학습 데이터 출처가 불투명하면 “혹시 백도어가 남아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생깁니다. 한번 고객 신뢰가 깨지면 되돌리기 어렵죠.
4. 생태계 및 지원 인프라
기술 지원, 업데이트 주기,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 등도 선택 기준입니다. 아무리 성능이 뛰어나도 현지화·커스터마이징·사후 관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장기 운용이 어려워요.
결국 A닷(AIDot)의 활용 가치는 단순 모델 퍼포먼스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정책·심리·법·지원 체계가 모두 맞물려야 비로소 진정한 경쟁력을 인정받지 않을까요?
https://zdnet.co.kr/view/?no=20250703174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