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덴츠(電通) 그룹의 국내 4개사, 덴츠 디지털(電通デジタル) 등은 19일 새로운 인공지능(AI) 전략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일본 인구와 비슷한 규모인 1억 명의 AI 페르소나(典型的なユーザー像)를 만들어 설문 조사에 대한 고정밀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덴츠는 전국 15만 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체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AI 페르소나를 생성했다. 일본 인구 비율에 맞춰 1억 명 규모로 확장함으로써 실제 인간을 대상으로 조사할 때와의 차이를 최소화하고, 간편하게 가상 정량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덴츠 재팬(電通ジャパン)의 나미카와 스스무(並河進) 그로스 오피서(グロースオフィサー)는 "정량 조사를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트 디렉터의 사고를 학습한 AI에 의한 이미지 생성 기능도 발표되었다. 광고로서의 임팩트와 제품 특징의 전달 용이성에 중점을 두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덴츠는 지금까지 개발해온 AI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대화 형식으로 필요한 AI를 호출해 기획 수립부터 시장 조사, 프레젠테이션 작성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AI 앱 연결을 진행해 고객 기업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덴츠 그룹은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2027년도를 최종 연도로 하는 중기 경영 계획에서는 AI 등의 중점 영역에 약 450억 엔을 투자할 방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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