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자기 혼자해야하는 부분과 팀이 움직여야하는 부분이 아주 명확합니다. 축구에서 빌드업을 하는 과정에서는 팀이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어느 하나 튈 수 없고 누군가의 움직임에 맞춰 따라가며 같이 공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러다 기회가 오면, 그 순간은 오로지 본인의 몫입니다. 야구는 어떨꺼요. 다르지 않습니다. 투수 혼자 잘 던져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수비를 이용해야 하며 데이터팀이 분석해준 것을 토대로 구상해나갈 것입니다. 홀로 링 위에 올라가는 복싱은 어떨까요? 그 안에서 오롯이 혼자 경기를 해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라운드가 끝날 때, 그 경기를 준비할 때에도 그들은 혼자가 아닌 팀입니다. 우리의 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일도 오롯이 혼자 하는 영역이 존재하며 혼자 감당해야할 것도 많습니다. 특히 불황에 가까울수록, 도전자의 입장에 가까울수록 우리의 포지션이 여러명인 경우보다 혼자일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일을 해나갈 수 있는 환경에는 언제나 조직이 있습니다. 함께 구상해야할 존재, 구현해야할 존재, 이를 같이 판매하고 운영할 존재. 모든 존재가 우리 곁에 있습니다. 우리의 성과는 홀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이런 조직이 함께이기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홀로 헤쳐나가야할 영역과 팀으로 풀어나가야할 영역을 명확히 구분해보세요. 그리고 그 안에서 자신이 취해야할 것을 정리해보세요. 그것이 여러분이 성장하고 나아가는 길이자, 여러분이 성과를 내는 길입니다. #pm #po #기획 #조직 #팀 #문화 #태도 #협업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