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데이터 그룹은 2일, 주택담보대출의 각종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6월부터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하우스 메이커,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을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서류의 교환이나 진행 상황 확인에 필요한 업무를 크게 효율화할 예정이다. 플랫폼의 이름은 "모게이지 원(Mortgage One)"이다. 이미 다이와 하우스 공업, 세키스이 하우스, 스미토모 임업, 파나소닉 홈즈, 토요타 홈, 토호 하우스 홀딩스, 오픈 하우스 그룹, 아이다 설계의 하우스 메이커 8개사와 미쓰이스미토모 신탁은행이 이 플랫폼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플랫폼의 주요 기능으로는, 사건 상황의 온라인 공유, 채팅 기능, 전자 서류의 수수, 제휴 대출의 온라인 승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전자 서류의 수수 기능을 통해 기존에는 우편이나 대면으로 전달해야 했던 각종 신청서류와 확인서류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화로의 교환도 간소화되어, 기업의 업무 부담과 개인의 작업 부담을 동시에 경감시키고 정보 관리의 안전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NTT 데이터는 향후 5년간 100개 이상의 기업 채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전자 신청 기능을 추가하여 주택담보대출의 신청부터 심사, 계약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온라인상에서 완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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